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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8 북유럽 크루즈

2018 북유럽 크루즈 여행기 #2 - 출국 / 이비스 스타일스 히드로 (ibis styles london heathrow airport) / The Three Magpies (DAY1)

||  출국 / 이비스 스타일스 히드로 (ibis styles london heathrow airport) / The Three Magpies

인천공항 2터미널이 열리고 처음으로 대한항공을 타보았는데 아무래도 1터미널보다는 좀 불편하더라고요.

2터미널로 가는 공항버스가 1터미널로가는 버스보다 배차간격이 넓어서 애매한 시간에 도착할 듯 해서 1터미널에서 갈아타서 갔는데 조금 번거롭긴했어요.

그래도 터미널이 분리되어 그런지 엄청 한가하더라고요. 수속시간도 엄청 짧았고 보안검색도 금방 통과했어요.

이번 크루즈여행은 사우스햄튼에서 타기 때문에 하루 전날 미리 런던으로 이동해서 공항 근처 이비스 스타일스에서 1박을 하기로 했어요.

이비스 스타일스는 공항에 버스를 이용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대한항공이 도착하는 터미널4에서는 555번 1대가 있는데 배차간격이 너무 길어요..ㅠㅠ

배차간격이 맞으면 좋은데 우리는 놓쳐버려서 어쩔수 없이 터미널2,3로 히드로 익스프레스(무료)를 타고 이동해서 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

Nene Road로 가면 되는데 105,111,140,285 등 여러대가 가서 금방 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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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실히 새롭게 오픈한 터미널이라 깨끗하고 좋네요.

대한항공 라운지도 이용했는데 터미널1보다 종류도 많고 시설도 좋더라고요.

단점은 롯데면세점이 안들어와서 좀 약한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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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타보는 장거리 기종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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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드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이 그리 크지는 않고요.

택시를 타려고 했지만 무료 버스를 두고 비싼 영국 택시는 아닌거 같아서..

버스정류장으로 갔으나.. 배차간격이 너무 길어 그냥 터미널2,3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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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ins로 가다보면 직원이 있는데 터미널2,3로 간다하면 무료티켓을 줍니다.

런던까지 이어지는 히드로 익스프레스인데 터미널2,3에서 내리면 됩니다. (티켓이 있어야 내릴 수 있어서 런던까지는 못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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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도 배차간격이 생각보다 길더라고요.... ㅠㅠ

호텔로 가는 길이 생각보다 험난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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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여곡절 끝에 터미널2,3로 와서 중앙 버스역으로 이동했습니다.

모든 버스가 이곳에서 출/도착합니다.

다음날 사우스햄튼으로 가는 내셔널 익스프레스도 여기서 탔어요.

대부분의 호텔이 Nene Road 쪽에 있는데 그 근방은 전부 무료에요.

버스 탈 때 도착지를 말하면 그냥 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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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중이였던 이비스 스타일스 호텔, 이용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었고요.

가격 대비 하룻밤 잘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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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넓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실속 있었어요. (미니바는 없습니다.)

장기간 투숙하기엔 적합하지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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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비스답게 좁은 공간에 있을건 다 있고요. 화장실도 깨끗한 편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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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에 도착해서 배가 고픈터라 바로 길건너에 있는 the three magpies로 이동합니다.

구글이나 트립어드바이저 점수가 나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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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굉장히 영국스러운 분위기의 펍 같은 식당이였네요.

저희가 들어온 이후에 거의 테이블이 가득 찼는데 동양인은 우리뿐이였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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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에서 주문하면 가져다 주는 시스템이에요. 필수로 테이블 번호를 외워서 가야 합니다. ㅎㅎ

헌터스 치킨과 피쉬앤칩스를 주문했어요. 전형적인 영국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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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음식은 맛이 없다고 하던데.. 여기는 생각보다 굉장히 맛있었어요.

BBQ소스와 치즈와 베이컨, 치킨은 맛이 없을 수가 없죠 뭐..

피쉬엔 칩스도 맛이 좋았고요. 확실히 유럽에서 먹는 감자는 맛있는거 같아요.

본격적인 크루즈 탑승기는 다음 포스팅에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