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드릴 곳은 하남돼지집입니다.
개인적으로 흑돈가 다음으로 맛있다고 생각하는 삼겹살집입니다.
세트 메뉴도 잘 되어 있고 불판도 마음에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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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위기는 깔끔합니다. 의자에 공간이 있어서 가방이나 옷도 보관 가능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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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촐하지만 필요한 반찬만 있습니다.
명이 나물이 기본적으로 제공 되는데 삼겹살과 의외로 잘 어울리더라고요.
여기는 특별히 리필에 제한이 없었던거 같은데 타지점 중에 리필이 안되는 곳도 있었던거 같아요. (막상 달라하면 주더라고요 ㅎㅎ)
김치도 맛있는데 구워 먹으면 더 맛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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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초벌한 두툼한 삼겹살을 가져다 줍니다. 사실 위 사진은 셋트메뉴라서 목살이랑 갈비살도 포함되어 있어요.
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은근 배부릅니다.
불판에 은색 판이 하나 더 있어서 위에 올려 놓으니 타지 않고 따뜻하게 유지되더라고요. 아이디어가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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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가 익어 갑니다. 가장 참기 힘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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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단부에 김치를 놓고 익혀 봅니다. 돼지 기름에 익혀야 제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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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벌을 해서 그런지 금방 다 익더라고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삼겹살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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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로 김치찌개를 주셨어요. 요것도 칼칼하니 맛나더라고요.
고기만 먹으면 느끼한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요거랑 같이 먹으면 개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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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매번 이 앞을 지나가면서 한번 먹어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기회가 생겨서 한 번 먹어 봤는데 너무 맛나더라고요.
나중에 회사에서 회식도 여기서 했었어요.
삼겹살이 생각날 때 강추 드립니다!
[맛 : ★★★★★] [위 치 : ★★★☆☆] [가성비 : ★★★★☆]
[종 류 :삼겹살, 목살 등] [가격대 : 모듬한판(600g) 38,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