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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6 싱가폴-태국 크루즈 투어

2016 프린세스 크루즈 (싱가폴&태국) - #2 출국, 싱가폴 반나절 관광 (DAY1)

|| 출국! 그리고 싱가폴 여행

꽉찬 크루즈 일정을 보내기 위해 이번에도 싱가폴 항공을 선택했습니다.

사실 싱가폴 크루즈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첫날이나 마지막날 숙박을 연장하지 않는 한

싱가폴 항공이 가장 최적의 스케쥴을 가지고 있습니다.

밤비행기라 조금 피곤할 수 있지만 크루즈에 탑승하면 쉴 수 있기 때문에 나름 괜찮습니다.

더군다나 이번 크루즈는 2일차가 해상 일정이라 푹 쉴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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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시 비행기 탑승을 위해 대기합니다. 싱가폴 항공이 서비스도 괜찮고 에어버스 330-426 기종이라 큰편이고 꽤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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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미널3에 도착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아침식사 겸 토스트박스로...갔으나 올드타운화이트 커피로 바뀌어 있었어요.

뭐 여기도 체인이고 나쁘지 않으니 그냥 먹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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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야토스트와 버터브레드를 주문해봅니다. 헤이즐넛 아이스 커피도 주문하고요. 

셋다 달다구리해서 미각을 잃을 뻔 했으나 맛있게 먹어 봅니다. 카야토스트는 역시 야쿤이 젤 맛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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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에서 빠져나와 택시를 타고 마리나베이 크루즈센터로 이동합니다. 보통 아침 7시부터 짐을 맡길 수 있습니다.

물론 유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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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빡하고 크루즈센터 안에 짐 맡기는 곳을 못 찍었네요. 이전 싱가폴 포스팅에 있으니 참조하시면 될 듯합니다.

혹시 모르니 꼭 관광객 센터에가서 먼저 물어보세요. 이번에는 관광객 센터에서 짐을 맡겼습니다.

짐을 맡기고 MRT를 타고 시내로 나가봅니다. 저 멀리 크루즈가 보이는데 이번에는 2대가 들어와 있었어요.

우리가 탈 프린세스 크루즈는 바깥쪽이라 여기서는 남의 크루즈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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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시간에 타서 그런지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늘 관광객이 많은 싱가폴에서 보기 힘든 낯선 풍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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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번 싱가폴을 가면 래플스플레이스 역으로 나와서 풀러튼 호텔 구경하고 멀라이언 파크로 이동하는데요.

이번에도 그런 경로로 이동했어요. 사진은 원풀러튼 앞에 있는 꽃입니다.

이전에 방문했을 때는 하마들이 줄줄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여성의 날 기념으로 꽃들이 종류별로 곳곳에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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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멀라이언 파크입니다.

밤에 와야 화려한데 크루즈 일정상 낮에만 볼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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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라이언파크에서 다리를 건너가면 두리안 모양의 에스플러네이드가 나옵니다.

마리나베이를 따라 쭉 한바퀴 돌아 MBS까지 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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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멀리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이 보입니다. 저기까지 걸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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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 길에 호커센터 옆으로 아주 작은 놀이공원이 있는데 누가 눈을 그렸는지 해마가 너무너무 무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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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릭스 브릿지를 건너 마리나베이샌즈로 갑니다.

이쪽에서 보는 싱가폴의 스카이라인도 꽤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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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밤에 헬릭스 브릿지를 볼 때는 별 생각 없었는데 가까이서 보니 이걸 어찌 만들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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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생긴 경기장입니다. 팬스가 낮아서 축구 하다가 공이 물에 빠질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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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컬레이터를 타려하는데 왠 새가..... 건물안에 어찌 들어 왔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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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S 더숍스에 새로 생긴 DC 히어로즈 카페입니다.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등 각종 소품, 피규어 등과 케잌 음료등도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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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시간에 가서 문은 닫혀 있었는데 매니아들은 좋아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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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모도 제법 큽니다. 왠만한 매장 4개정도 합쳐 놓은 크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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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시간이라 한산한 더숍스입니다. 아직 문연 가게들이 많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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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더 숍스에 온 목적은 TWG 구입이였는데 문도 열지 않았고 걸어오느라 좀 지쳐서 슈퍼마켓에서

왠지 건강해보이는 쥬스 2잔을 구입해 봅니다. 맛은 그냥 저냥... 건강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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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WG에서 미션(?)을 완수하고 차이나타운으로 이동하기 위해 지나가다가 TWG 아이스크림을 발견했어요.

한국에는 없는 레어한 아이스크림이라 잽싸게 구입해봅니다. 드릅게 비싸지만 맛은 매우매우 훌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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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RT를 타고 차이나타운으로 넘어갑니다. 차이나타운에 온 이유는 점심으로 얌차 레스토랑에 가기 위해서에요.

싱가폴에 자주 방문했지만 한번도 못 가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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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층 문 닫았다고 당황하지마세요. 윗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ㅎㅎ

직원들이 불친절하다는 말이 있는데 뭐 그냥 자기 할일들 열심히 합니다. 굳이 뭐 친절할 필요까지 있을까 싶네요.

영어 메뉴도 당연히 있고 그림 메뉴도 있습니다. 주문하기는 편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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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딤섬 몇가지 주문하고 콘지도 주문해봅니다. 개인적으로 차를 좋아해서 자스민차도 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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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시간에 맞춰가니 줄 안서고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사람이 워낙 많아서 주문하고 딤섬이 나오기 까지는 좀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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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우 딤섬인 하가우와 튀김 딤섬을 주문해봅니다. 둘다 맛이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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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살 소룡포와 콘지입니다. 근데 콘지에 삭힌 달걀 등이 들어가 있어서 좋아하시는분은 문제 없지만

그냥 노멀한 콘지는 없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맛나게 먹었습니다.

게살 소룡포도 매우 훌륭하더라고요. 유명 소룡포에 뒤지지 않을 정도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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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만두도 하나 주문해 봅니다. 이것도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맛이 훌륭합니다.

그림 메뉴가 있어서 주문하기 편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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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SHAN HOTEL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호텔 안으로 들어가면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얌차를 맛있게 먹고 다시 크루즈 센터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