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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북유럽 크루즈 여행기 #11 - 코펜하겐 기항지 관광 #1 (DAY5) || 코펜하겐 기항지 관광 #1 - 덴마크 왕립극장 / 뉘하운 운하 / 아말리엔보르성 크루즈 5일차 일정은 코펜하겐에서의 기항지 관광이였어요. 특별히 관광을 신청하지 않고 자유롭게 돌아다니기로 했어요. 코펜하겐은 크루즈가 머무는 항구에서 시내까지 거리가 좀 있어서 어떻게 이동할까 고민이 많았었는데 다행히도 선사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가 밤 늦게까지 무료로 제공되어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었어요. Magasin Du Nord 백화점 근처에서 왕복으로 이동할 수 있어서 크게 문제가 없었어요. 크루즈를 탈 때마다 느끼는건데 어떻게든 편리하게 기항지 관광을 할 수 있게끔 선사에서 늘 배려해주는 느낌이였어요. 코펜하겐에서의 일정은 다음날 새벽에 배가 떠나기 때문에 거의 밤 10시 넘어서까지 관광을 했는데 오래 있어.. 더보기
스시유카이 @ 광교 (광교 맛집) 오늘 소개 드릴 곳은 스시유카이입니다.광교에 위치하고 있는 일식집이에요.광교에서 굉장히 유명하다고 하는데 처음에 점심시간에 멋모르고 방문했다가 대기가 너무 길어서 다시 디너 예약을 하고 방문했어요.디너 오마카세(1인 8만원)를 먹었는데 상상 이상으로 엄청나게 만족스러웠어요. 일식집 은근히 여기저기 다녀봤는데 가본 곳 중에 랭킹 1위라고 생각합니다.거두절미하고 사진보면서 소개해드릴게요~. . . .▲ 입구 앞에 다찌가 마련되어 있고 나머지는 룸이였어요.우리는 룸으로 예약을 했기 때문에 룸으로 들어갑니다~ . . . .▲ 깔끔하게 기본 셋팅이 되어 있었구요. 직원 분들도 굉장히 친절하고 설명도 잘해주셨어요.. . . .▲ 츠케모노를 먼저 셋팅해주는데 기존에 못 먹어본 새로운 맛이였어요.생강채나 락교 같은 건.. 더보기
2018 북유럽 크루즈 여행기 #10 - 해상일정 / 샴페인 파티 / 포멀나이트 등 (DAY4) || 해상일정 / 샴페인 파티 / 포멀나이트 등 4일차 오후 일정은 포멀 나이트가 메인 이벤트에요. 로비에서 샴페인 파티가 이루어지는데요. 선장님도 잠시 나와서 인사를 갖는 시간도 있어요. 포멀 나이트라고 엄청 거창하지는 않고 조금 차려입고 분위기를 즐기는 시간이에요. 동남아 일정보다는 유럽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거의 90%는 슈트에 드레스를 입고 나오더라고요. 우리도 정장으로 차려입고 분위기를 즐겨보기로 했어요. . . . . ▲ 오후가 되니 로비에 샴페인잔을 잔뜩 쌓아놓고 행사를 준비합니다. 로비 근처 곳곳에서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하고요. (물론 유료로 사야합니다. 1장당 $25 수준?) . . . . ▲ 우리의 사회자가 등장하고 본격적으로 파티를 시작합니다. 좌측 분은 선장님은 아니고 호텔 .. 더보기
2018 북유럽 크루즈 여행기 #9 - 4일차 해상일정 / 빙고게임 / 영국식 펍 런치 등 (DAY4) || 4일차 해상일정 / 빙고게임 / 영국식 펍 런치 등 4일차는 해상일정이에요. 같은 북해인데 코펜하겐과 오슬로 사이를 갈 때는 따뜻했는데 이쪽 바다에서는 좀 쌀쌀하더라고요. 그래서 해상일정이 2일 있었는데 같은 구간이라 바깥이 조금 쌀쌀해서 수영은 못하겠더라고요. (유럽 사람들은 이 날씨에 수영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ㅋㅋ) 4일차는 여유롭게 늦잠도 자고 빙고도 하고 선내 프로그램도 구경하고 여유롭게 보냈어요. 독특하게 점심은 영국식 펍 런치를 제공하길래 그곳에서 해결했고요. . . . . ▲ 늦잠 자고 크루즈를 산책해보았어요. 날이 조금 쌀쌀해서 수영은 못했어요. 이 날씨에 수영하는 사람이 꽤 많더라고요 ㄷㄷ . . . . ▲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배 맨 뒷편에 있는 수영장인데 이번 크루즈여행에서는 .. 더보기
2018 북유럽 크루즈 여행기 #8 - 크루즈 재승선 / 스털링 하우스 등 (DAY3) || 크루즈 재승선 / 스털링 하우스 등 브리쥬 관광을 마치고 크루즈로 돌아오는 버스에 탑승하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정말 타이밍 대박 ㅋㅋ 크루즈에 탑승해서 미리 예약해 놓은 스털링 하우스에서 저녁을 먹을 생각이에요. 크루즈에서 모든 식사가 포함이지만 스페셜티 레스토랑 몇개는 예약금으로 1인당 $30정도 지불해야해요. 이탈리안 레스토랑 사바티니와 스테이크 레스토랑 스털링 하우스가 대표적인데 예전에 사바티니는 먹어본 적이 있어서 스털링 하우스를 예약했어요. 양도 많고 맛도 좋은 두툼한 스테이크를 양껏 먹고 저녁 공연을 본 후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 . . . ▲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열심히 뛰어갔지만 비를 조금 맞을 수 밖에 없었어요. . . . . ▲ 비오는 지브리헤 항구의 풍경이 조금 우울한.. 더보기
2018 북유럽 크루즈 여행기 #7 - 브리쥬(브뤼허,브뤼헤) / 시청 / 성혈성당 / Duvelorium Grand Beer Café / Church of Our Lady Bruges (DAY3) || 브리쥬(브뤼허,브뤼헤) / 시청 / 성혈성당 / Duvelorium Grand Beer Café / Church of Our Lady Bruges 브리쥬 기항지 관광의 마지막 포스팅이에요. 맛있게 와플을 먹고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시청 앞 광장이 나와요. 시청 건물도 굉장히 멋진 편이라 외관으로 봐도 좋아요. 내부에는 박물관이 있는데 그냥 밖에서만 구경했어요. 날도 점점 더워지고 그래서 벨기에가 맥주로 유명한 곳이라 마르크트 광장에 있는 역사 박물관 2층에 맥주 카페에서 맥주를 한 잔 했어요. 맥주 종류가 많아서 추천해달라고 해서 한 잔 마시면서 창가 자리를 노렸는데 모든 사람들이 그 자리를 노리고 있어서 자리 잡기가 쉽지 않았어요. ㅎㅎ 운좋게 막판에 자리가 나서 맥주 한 잔을 마시면서 광장.. 더보기
2018 북유럽 크루즈 여행기 #6 - 브리쥬(브뤼허,브뤼헤) / 흐로터 마르크트 / 브리쥬 종탑 / 2be / Chez Albert (DAY3) || 브리쥬(브뤼허,브뤼헤) / 흐로터 마르크트 / 브리쥬 종탑 / 2be / Chez Albert 브리쥬에서 기항지 관광 두번째 이야기에요. 성당을 지나 수로를 따라 다리를 건너려고 보니 보트 관광을 할 수 있는 매표소가 있었어요. 구글에도 잘 표시가 되지 않는 곳이에요. (https://goo.gl/maps/bD9zQPFNsUx) 1인당 8유로 정도하고 왕복 30분 정도 관광하는 코스에요. 배를 모는 선장님이 맛깔나게 설명도 해줘요. 우리 선장님은 개그도 많이 치고 재미있었어요. (물론 영어로..ㅠ) 보트 관광을 마치고 바로 옆에 있는 2be라는 상가로 들어갔는데 벨기에가 고향인 만화 땡땡의 모험과 스머프에 관련된 물건을 파는 곳을 방문했어요. 거의 박물관 수준인데 구경하는것도 재미있었고 뭐 하나 사.. 더보기
2018 북유럽 크루즈 여행기 #5 - 벨기에 브리쥬(브뤼헤) 기항지 관광 (DAY3) || 벨기에 브리쥬(브뤼헤) 기항지 관광 첫번째 기항지는 벨기에 항구도시 지브리쥬(지브뤼헤)에요. 이곳 표기라 어디서는 브뤼허, 브뤼헤 등 많더라고요.. 현지에서 들은 발음에 가까운 건 브리쥬인듯하네요. 지브리쥬랑 브리쥬는 30분 정도 떨어져 있어요.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리기도 하고 브뤼셀은 또 언젠가 가겠지 라는 생각에 브리쥬까지 왕복하는 기항지 관광을 선택했어요.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이동하고 가이드분이 미팅 장소를 설명해주면 자유시간이에요. 브리쥬에 도착한게 9시30분쯤이고.. 버스까지 오후 3시30분까지 오라고 했으니 거의 6시간 정도 관광할 수 있었어요. 크지 않은 도시라 시간은 충분했던거 같아요. 서유럽과는 다른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쁜 모습이 많아서 다음에는 꼭 네덜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