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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6 싱가폴-태국 크루즈 투어

2016 프린세스 크루즈 (싱가폴&태국) - #12 6일차 하선일정 (DAY6) | 6일차 하선일정 크루즈의 하선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하루 전날 크루즈내에서 사용한 내역을 결제하고 캐리어만 문밖에 내놓으면 됩니다. 보통 저녁먹고 밤 10시쯤 내놔도 무방합니다. 출발전 신용카드를 미리 등록했다면 마지막날 객실로 전달되는 영수증을 확인하고 문제가 없다면 특별한 조치 없이 그냥 하선하면 됩니다. 하선 하루 전날 색깔과 번호로 구분된 (EX : Silver 7) 짐택을 주는데 짐을 싸서 짐택을 달고 밖으로 내놓으면 승무원이 모아서 다음날 아침 크루즈센터에 미리 내려 놓습니다. 색깔과 번호로 구분하는 이유는 인원을 나눠서 하선하기 위해서인데 짐택과 함께 색깔과 번호별로 몇시에 어디서 미팅해야하는지 적혀 있는 종이를 줍니다. 자신의 짐택에 해당하는 시간에 미팅장소에서 대기하면 승무원이 차례로.. 더보기
2016 프린세스 크루즈 (싱가폴&태국) - #11 5일차 해상일정 (DAY5) | 5일차 해상일정 크루즈 일정의 마지막은 해상일정이였어요. 두번째 해상 일정인데 평소와 똑같이 수영하고 먹고 마시고.. 저녁은 정찬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쇼를 보면서 마무리했어요. 지루하지 않고 너무 아쉽더라고요. 주기적으로 크루즈여행은 꼭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 . . ▲ 오전엔 빙고 게임에 도전해 봅니다. 1카드에 15불이면 싸진 않지만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 여러명이 같이 참여하면 30불주고 6카드 사는게 좋겠더라고요. . . . . ▲ 요렇게 카드 1개를 판매하는데 여러장을 되어 있어요. 빙고는 이따 11시쯤 진행되어서 나중에 다시 오기로 합니다. . . . . ▲ 수영장으로 나오니 콘서트 영상을 틀어줍니다. 빙고에 참여해야해서 수영은 안하고 그냥 누워서 좀 쉬었어요. . . .. 더보기
2016 프린세스 크루즈 (싱가폴&태국) - #10 코사무이 리조트 이용하기 2 / 4일차 저녁일정 (DAY4) | 코사무이 리조트 즐기기 2 & 4일차 저녁일정 오전 10시쯤 리조트에 도착해서 2시간 정도 놀고 점심식사를 했어요, 오후 3시에는 모두 모여서 크루즈로 돌아가야하므로 1시까지 점심 먹고 한시간 수영하면서 놀다가 2시 좀 전에 마사지 1시간 받고 돌아왔어요. 완전 알차게 일정을 보냈답니다. 크루즈로 돌아오고 나서 햄버거도 먹고 정찬도 먹고 늘 그렇듯 쇼를 보고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 . . . ▲ 뷔페 식당 겸 카페테리아에요. 비치타올을 반납하는 장소도 있고 빌리는 장소도 같이 있어요. 크루즈 손님들이 오는 시간에 맞춰서 기념품을 판매하는 사람도 왔다 갔고요. 태국돈이 좀 남아서 옥으로 된 코끼리를 샀는데 미얀마 산이래요.. (?!) . . . . ▲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닌데 맛은 생각보다 맛있더라고.. 더보기
2016 프린세스 크루즈 (싱가폴&태국) - #9 코사무이 리조트 이용하기 1 (DAY4) | 코사무이 기항지 관광 4일차 코사무이에 도착했습니다. 이틀전인가 4성급 코사무이 리조트에서 반나절 즐길 수 있는 익스커션을 예약해놨어요. 코사무이에서의 익스커션은 시내투어를 하는것도 있고 가장 번화한 차웽비치에 다녀오는 것도 있는데 시내투어는 너무 패키지 느낌이고 차웽비치 다녀오는건 시간이 너무 짧더라고요. 차웽비치를 좀 길게 다녀오는게 없는지 익스커션 센터에 물어보러 갔다가 4성급 리조트에서 반나절 지내다 오는 게 있더라고요. 가격도 1인 $50 정도여서 바로 신청했더니 우리가 마지막이라고 하더라고요 +ㅁ+ 결론적으로 매우 매우 흡족한 익스커션이였습니다. . . . . ▲ 아침에 일찍 나가야해서 룸서비스를 처음으로 주문해 봅니다. 하루 전날 밤에 먹고 싶은걸 체크해놓고 문걸이에 걸어 놓으면 됩니다... 더보기
2016 프린세스 크루즈 (싱가폴&태국) - #8 3일차 저녁일정 (DAY3) | 3일차 저녁일정 방콕 관광을 마치고 크루즈에 올라서 리도덱에 올라가서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먹었어요. 크루즈에 타서 이것저것 무료로 막 먹을 수 있어서 제일 좋은거 같아요. 방콕 램차방을 떠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구경하다가 내려와서 재즈 공연도 좀 듣고 정찬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프린세스 극장에서 코미디 공연을 보고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우리 부부는 덥고 힘들었던 방콕보다는 크루즈에서 일정이 훨씬 즐거웠어요 ㅎㅎ . . . . ▲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람차방 항구를 벗어나는걸 구경합니다. 무역항이라 그런지 컨테이너만 많이 보였어요. . . . . ▲ 잠시후 내려와서 재즈 공연을 구경합니다. 거의 매일밤 연주가 있어서 참 좋았어요. . . . . ▲ 정찬식당에 들러 저녁식사를 합니다. 매번 빵을 엄청 많.. 더보기
2016 프린세스 크루즈 (싱가폴&태국) - #7 방콕 - 왕궁에서 크루즈 귀환까지 (DAY3) || 왕궁에서 크루즈 귀환까지 날씨가 무척 더워서 힘겹게 왕궁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가장 먼저 왕궁에서는 남자의 경우 반바지 착용이 어렵고 여성의 경우 무릎 위로 올라오는 하의는 착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옷을 빌리는 곳으로 먼저 향했어요. 줄이 꽤 길더라고요. 보증금을 500밧인가 내고 바지를 빌렸어요. 가뜩이나 더운데 긴바지를 입으니 더 덥더라고요.. ㅠㅠ 여하튼 옷을 대여하고 안쪽으로 들어가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입장했습니다. 너무 더워서 대략 한시간? 정도 돌아봤고요.. 사람이 너무너무 많았는데 한번쯤은 볼만하다.. 정도? 였습니다. . . . . ▲ 좁고 긴 줄을 따라 가면 옷을 대여하는 곳이 나옵니다. 서류 작성하고 500밧을 내면 2번이라고 써있는 곳에서 옷을 빌려서 갈아입을 수 있어요. 나중에.. 더보기
2016 프린세스 크루즈 (싱가폴&태국) - #6 방콕 - 램차방에서 왕궁까지 (DAY3) || 램차방에서 왕궁까지 3일차에 첫 기항지인 램차방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파타야와 더 가깝습니다. 방콕까지는 편도 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요. 자유롭게 차량을 이용해서 이동하기는 힘들고 선내 기항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가야합니다. 관광이 모두 포함된 프로그램도 있고 방콕까지 왕복 차량만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있고 파타야 셔틀도 있고 다양합니다. 저희는 방콕까지 왕복 차량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했어요. 체류 시간이 그리 길진 않지만 시내 중심가에 있는 호텔에 내려주고 왕궁정도 보고 올 수 있는 시간은 되었어요. 가이드도 같이 가기 때문에 가는 길에 태국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고 출도착 시간 / 장소 / 관광지 이동 법 등 알려줍니다. 물론 영어로 알려줍니다.. . . . . ▲ 램차방에 내렸는데 .. 더보기
2016 프린세스 크루즈 (싱가폴&태국) - #5 샴페인 파티 / 매직쇼 / 알프레도 피제리아 / 풍선파티 (DAY2) || 2일차 저녁 일정 2일차 오후에는 각종 파티와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어요. 4일보다 짧은 여정에서는 샴페인 파티 겸 포멀나잇을 하지 않아요. 5일은 넘어야 한답니다. 크루즈 승선을 기념하며 호스트와 함께 손님들이 샴페인잔 탑에 샴페인을 같이 부으면서 축하합니다. 사진도 찍어주고 나중에 구입도 가능합니다. 사진 값이 은근 살인적이라 와이프만 보내고 제가 와이프 찍어주고 그랬습니다 ㅎㅎ 간단한 파티가 끝나면 다른 날과 마찬가지고 이것저것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됩니다. 드레스코드가 포멀이기 때문에 정장 한벌씩 챙겨가는게 좋습니다. 적어도 스마트케주얼 정도는 챙겨가세요. . . . . ▲ 요렇게 잔으로 탑을 쌓아 놓고 파티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파티 전에 사진도 찍어줍니다. (물론 유료입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