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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09 Saipan Tour

사이판 여행기 - 둘째날 #3 (카프리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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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가하 섬에서 일정도 후딱 지나고

리조트에서 조금 쉬고 나니

시간이 후딱 지나서 저녁시간이더군요

저녁을 먹기 위해 가라판 시내로 나왔습니다.

좌측 사진은 밤에 본 피에스타 리조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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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판 시내에서 무엇을 먹을지 한국에서부터 사전조사를 했었는데요.

그냥 무작정 걷다가 그 중 하나인 카프리쵸사로 들어갔습니다.

사전조사한 바로는 양이 엄청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네. 엄청납니다. 양이.. 맛도 막 감탄할 만한 맛은 아니지만

충분히 즐길만한 맛이었습니다.

우리는 파스타 셋타와 리조토를 주문했는데요 가격은 가물하네요

파스타셋트랑 리조토 둘다 10~20불 사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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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트로 먹었을 때 주는 스프와 샐러드입니다. 맛은 평범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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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파스타와 리조토 입니다. 동시에 나오진 않았구요 파스타가 먼저 나왔었습니다.

파스타 정말 양 많구요 맛도 괜찮습니다. 뿌려먹으라고 모짜렐라 치즈를 채썰어서 주는데요

파스타에 넣어 먹으면 치즈가 금새 녹아서 치즈 좋아하시는 분은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리조토는 해산물 리조토인데 양이 정말 대박입니다. 위에는 참치랑 오징어, 홍합등이 올라가 있는데요

토핑되어 있는 해산물만 다 먹어도 배부릅니다 ;;; 3번째 사진이 토핑되어 있는걸 다 먹은 사진인데요

밥 3~4공기는 되어 보입니다. 다 먹지도 못하고 왔습니다. ㅠㅠ

나름 저렴(?)한 가격에 엄청난 양으로 기분 좋게 저녁식사하고 왔습니다.

나중에 숙소에 와서 배가 터질뻔 했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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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둘째날이 끝나고 셋째날엔 정글투어에 떠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