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비의 여행/09 Saipan Tour

사이판 여행기 - 셋째날 #2 (정글투어 2/3)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곳은 제프리 비치입니다.

타포차우 정상에서 내려와서 두번째로 방문한 곳입니다.

양쪽에 사람 얼굴을 한 바위가 마주보고 있습니다.

왼쪽은 남자얼굴 오른쪽은 여자얼굴이구요 ^^

노인과 바다라고도 불리웁니다. 사람이 다가가면 파도가 더 거세진다는 전설도 있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양쪽의 바위 클로즈업 샷입니다.

물론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말 사람 얼굴 같죠??

좌측은 목 부분에 목젖도 보입니다. 그래서 남자입니다. ㅋㅋ

우측은 코가 긴 마녀 같은 느낌이죠?

여하튼 참 절경입니다.







우리가 처음 제프리 비치에 갔을 때 아무도 없었습니다. 마치 우리가 전세낸 듯한 느낌..

물론 가이드님의 설명을 듣고 사진 좀 찍으니 뒤에서 중국인들이 몰려 오더군요 ㅋㅋ

그래도 늦게 와서 웅성웅성 보는 것 보다 여유있게 구경해서 다행이었습니다. ㅋㅋ

제프리 비치의 또 다른 절경을 파노라마 사진으로 띄워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치 악어를 닮은 듯한 모습입니다. 정말 멋지죠? 거대한 악어 한마리가 있는 느낌입니다.

클릭하시면 더 큰 사진으로 새창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
.
.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프리 해변에서 다음 목적지는 원주민 농장이었는데요 다양한 열대과일을 맛보고 왔습니다.

코코넛도 그 자리에서 칼로 베어서 빨대 꽂아서 주구요.

코코넛은 정말 만능입니다. 태워서 모기향으로 쓰고 밥그릇 등 그릇으로 쓰고 속옷으로 쓰고...

코코넛은 좀 시원하게 해서 먹어야 맛있다던데 미지근한 코코넛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빨간 꽃은 무궁화 입니다. 사이판에는 엄청나게 다양한 무궁화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색깔이 너무 이쁩니다.

열대과일을 종류별로 주셨는데요 배가 불러서 나중에 점심 먹기도 힘들 정도 였습니다. ;;;

마지막 사진은 농장의 모습이구요 안에 이구아나도 한마리 있구요 ㅎㅎ 물론 사진은 없습니다. 우리안에 있어서 ㅠ

농장에서 과일도 맛있게 먹고 다음 목적지를 향해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