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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09 Saipan Tour

사이판 여행기 - 둘째날 #1 (마나가하 섬 가는 길 - 파라 세일링)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일찍 조식을 먹고 마나가하 섬으로 가는 일정을 잡았습니다.

조식은 여행하는 5일 내내 쿠폰이 지급되었구요 1층에 월드 카페라는 곳에서 먹었습니다.

5일 내내 메뉴는 변화 없고 간단한 음식들이 뷔페식으로 제공됩니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침을 원래 먹지 않는 저로서는 간단하게 베이컨, 해쉬브라운, 빵, 과일, 쥬스 등을 먹었습니다.

쥬스 같은 건 패트병에 담아가는 사람들도 간간히 있더라구요 별다른 제제는 안하더군요.

여하튼 조식을 먹고 아침 일찍 마나가하 섬으로 출발했습니다. 가는 길에 파라세일링도 즐기기로 했구요.

파라세일링은 두당 80$의 가격이었구요. 좀 비싸게 한 듯 합니다 ㅠㅠ


[이하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새창에서 크게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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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세일링을 하기 위해 보트에 몸을 실었습니다.

에메랄드빛 바다를 가르며 출발~!

이날은 바람이 평소보다 약해서 2명씩 타도 되지만

한명씩 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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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세일링에 타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교묘하게 얼굴을 가린 사진을 이용했습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높은 곳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ㅠ

저 당시에는 상당히 긴장중이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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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조금씩 조금씩 날아오르기 시작합니다. 천천히 올라가기 때문에 무섭지 않습니다.

새롭게 깨달은건 사실 전 높은 곳이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나봅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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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올라가면 앞에는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펼쳐지고

발 밑에는 에메랄드 빛 바다만 보입니다.

바다는 수미터인데도 바닥에 돌까지 보일 정도로 맑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색이 변한다는 사이판의 바다는 정말 최고입니다.

마나가하섬에 방문 하시는 분들은 이거 꼭 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재미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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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보트를 몰아 주신 분입니다.

옆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느낌 ㅋㅋ

간단한 한국말로 "괜찮아요~?" "좋았어요~?"

이러시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ㅋㅋ











이렇게 파라세일링이 끝나고 곧바로 마나가하 섬을 향해 전속력 질주 했습니다. ㅋㅋ

마나가하 섬에서의 여행기는 다음 글에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