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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6 싱가폴-태국 크루즈 투어

2016 프린세스 크루즈 (싱가폴&태국) - #5 샴페인 파티 / 매직쇼 / 알프레도 피제리아 / 풍선파티 (DAY2)

|| 2일차 저녁 일정

2일차 오후에는 각종 파티와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어요. 

4일보다 짧은 여정에서는 샴페인 파티 겸 포멀나잇을 하지 않아요. 5일은 넘어야 한답니다.

크루즈 승선을 기념하며 호스트와 함께 손님들이 샴페인잔 탑에 샴페인을 같이 부으면서 축하합니다.

사진도 찍어주고 나중에 구입도 가능합니다. 사진 값이 은근 살인적이라 와이프만 보내고 제가 와이프 찍어주고 그랬습니다 ㅎㅎ

간단한 파티가 끝나면 다른 날과 마찬가지고 이것저것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됩니다.

드레스코드가 포멀이기 때문에 정장 한벌씩 챙겨가는게 좋습니다. 적어도 스마트케주얼 정도는 챙겨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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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렇게 잔으로 탑을 쌓아 놓고 파티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파티 전에 사진도 찍어줍니다. (물론 유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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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는 이렇게 사람이 많지 않으나 파티 직전이라 사람이 무척 많이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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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전에는 공연이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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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멀나잇을 기념하며 사진도 찍어주고 판매도 합니다. 지금 저 사진사가 주고 있는건 일종의 응모권인데

나중에 추첨해서 자신의 일정 내내 모든 사진을 공짜로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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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참을 서서 음악을 들으며 서있으니 호스트가 나옵니다. 선장은 아닌듯하고.. 매니저쯤 되려나요.. (기억이 가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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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이 맨 먼저 꼭대기에 샴페인을 따르기 시작합니다. 손님들도 줄을 서고 같이 샴페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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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제펭귄이란 그룹인데 크루즈 일정 내내 여기저기에서 공연을 하던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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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겨운 분위기 속에 샴페인 파티가 계속 됩니다.

탑을 모두 채울 때 까지 계속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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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 하나 빠졌는데 이렇게 초콜렛 디저트와 함께 간단한 오렌지칵테일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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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티를 구경하다가 시간 맞춰서 다니엘 카의 매직쇼를 보기 위해 프린세스 극장으로 이동해 봅니다.

기대했던 공연이라 앞쪽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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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 카의 매직쇼. 규모가 큰 공연은 아니지만 충분히 즐길만한 공연이였어요.

유일하게 처음부터 맨 끝까지 다 보았던 공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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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향의 차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관람했답니다.

나중에 수영장에서 술한잔 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다니엘 카를 만났는데 와이프랑 기념사진도 찍어주고 친절하시더라고요.

스페인에서 왔다고 그러더라고요. 나중에 바에서도 공연하고 그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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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을 봤으니 식사를 하러 갑니다. 정찬을 먹으려 했는데 배가 별로 안고파서 로비 및에 위치한 알프레도 피제리아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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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날의 특선 피자 였는데 작은 새우들이 듬뿍 들어간 피자였어요. 별 기대 안했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5일차 점심에 또 와서 먹었어요. 이 모든게 무료라니 부담없이 즐겁게 즐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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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자를 먹었으니 바로 옆에 위치한 로비라운지에서 간단한 디저트를 하나씩 또 먹습니다.

피스타치오 푸딩인데 엄청 맛있어요. 일정 내내 자주 먹었던 디저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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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늦게는 풍선파티를 진행했어요. 예전에도 이 배를 탔을 때 사진에 있는 2명이 브라질 삼바댄스를 보여줬는데

이번에도 파티 전에 흥을 돋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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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여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단체로 춤도 추고 즐깁니다. 한국 사람이 좀 있어서 한복 입으신 분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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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린세스 50주년 기념이라고 특별 공연을 합니다. 노래도 라이브로 4명이서 부르시고 멋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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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에 4명이 각종 바에서 그리고 프린세스 극장에서 주로 보컬을 담당하는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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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모두 모여서 천장에 설치된 풍선이 내려오길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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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하늘에서 풍선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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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선을 서로 터뜨리고 난리도 아닙니다. 

공연이 끝나고 본격적인 댄스 타임 입니다. 밤 늦게까지 파뤼타임이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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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파티를 즐기는 타입은 아니라 조금 있다가 밖으로 나와봤어요. 많은 사람들이 밤에 영화를 즐기고 있었어요.

바람도 쐬고 영화도 조금 보다가 룸으로 내려와 휴식을 취했습니다.

이렇게 해상일정 2일차가 끝났습니다. 3일차에는 첫 기항지인 방콕에 기항할 예정입니다.

다음 포스팅에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