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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8 보라카이 여행

2018 보라카이 여행기 #3 - 헤난프라임비치 리조트 #2 (스테이션1 리조트)

||  헤난프라임비치 리조트 #2

이번 포스팅은 헤난프라임비치 리조트 내부시설, 주로 수영장과 조식당 등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게요.

사실 헤난프라임비치 리조트에서 내부시설이라고 할만한 것은 수영장과 조식당 (비치), 매점 정도 밖에 없어요.

필리핀 물가가 저렴하다보니 매점이랑 수영장, 식당 등에서 음료나 음식을 부담없이 먹었던거 같네요.

리조트가 스테이션1에 위치하다보니 마트라던가 식당이 주변에 부족해서 리조트에서 주로 공수해서 먹었어요.

수영장은 큰 편도 아니고 바로 앞에 비치가 있어서 반나절 정도 이용했고요.

비치가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주로 비치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어요. 호객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스탠딩보드나 기타 액티비티 하기에도 무리가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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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프라임비치의 식당이에요.

아침에는 조식당, 점심에는 단품메뉴, 저녁에는 뷔페식당으로 이용됩니다.

비치랑 연결되어 있어서 바닥에 모래가 많은 건 조금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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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식뷔페 음식 종류는 다양한 편이였어요. 베이컨이나 소시지, 고기 종류도 꽤 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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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커리, 야채, 즉석 오믈렛등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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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이 아주 훌륭하지는 않고 그냥 그랬어요. 쏘쏘

그냥 저냥 먹을만한 맛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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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귤러 커피는 무료이고 라떼 같은 음료는 유료에요. 가격이 얼마 안해서 주문했는데 맛은 기냥 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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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은 바로 화이트비치 스테이션1으로 이어집니다.

앞쪽으로 아주 많지는 않지만 선베드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사람이 많아서 늘 만원이였지만 자리가 아예 없어서 못 앉을 정도는 아니였어요.

비치 한쪽에 썬베드가 모여있는 공간이 따로 있는데 여기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요.

전신마사지가 한시간에 한화로 15,000원 정도로 그리 비싸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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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기라서 화이트비치는 녹조류 없이 깨끗했어요.

아침에는 조금 썰물이였는데 오후에는 물이 많이 들어왔고요.

꽤 멀리까지 수심이 얕아서 물놀이 하기에 좋았어요.

스탠딩보드 타는게 잼났는데 500페소에 1시간 20분 탔어요. 거의 매일 탔어요.

스테이션1이 확실히 사람도 적고 유유자적 놀기에 좋았어요.

스테이션1에서 숙박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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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장에서는 잠시 놀았는데 그늘이라 물이 좀 차고 춥더라고요. ㅎㅎ

룸서비스로 가능한 음식들 전부 바에서 주문할 수 있어요.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만원대면 커다란 피자도 먹을 수 있고요. 맛도 괜찮았어요.

헤난프라임비치 리조트는 방음만 아니면 그럭저럭 머물만한 리조트인 듯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