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호주 여행기 #1 - PROLOGUE
|| 들어가며
드디어 2019년 호주 여행을 포스팅합니다. 5개월 가까이 지나서 뒤늦게 포스팅을 시작하네요.
호주는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이기 때문에 겨울에 여행하시면 여름의 호주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2월까지는 항공료도 비싸고 해서 3월에 다녀왔어요. 일정 내내 무척 더워서 수영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날씨였구요.
비가 좀 내려서 아쉬웠지만 여행하기에 참 좋은 시즌이였어요.
우리 부부는 여유있게 여행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시드니 IN / 브리즈번 OUT으로 중간에 골드코스트까지
8박 10일 동안 총 3도시를 여행했어요. 호주의 자연과 도시 모두 만끽할 수 있는 여행이였지요.
|| 계획단계 - 항공, 호텔, 공항픽업 등
항공은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시드니IN / 브리즈번OUT으로 예약했어요.
브리즈번 IN/OUT은 직항은 대한항공 밖에 없어서 대한항공을 이용 했구요. (그게 아니더라도 보통 대한항공을 선호해서..)
3월 시즌 최저가 클래스로 미리미리 예약해서 1인 93만원에 발권할 수 있었어요 :)
골트코스트까지는 항공으로 이동했는데 버진오스트레일리아 이용해서 95,000원 정도에 발권했구요.
연착 없이 제시간에 무사히 갈 수 있었어요. (젯스타보단 낫고 콴타스보단 못할거 같아요 ㅎ)
호텔은 시드니는 웨스틴 호텔을 잡았구요. 시내 중심에 있어서 위치도 괜찮았고 객실 컨디션도 좋았어요. (박당 약 22만원)
골드코스트는 좀 저렴하게 숙소를 잡았는데 RHAPSODY RESORT라는 곳이에요. (박당 약 10만원)
위치는 가장 번화한 서퍼스파라다이스에서 다소 떨어져있지만 트램으로 2정거장만 가면 되서 크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15분 정도 걸으면 서퍼스파라다이스까지 갈 수 있어서 두어번은 걸어서 이동하기도 했어요.
브리즈번은 NEXT HOTEL을 이용했는데 (박당 12만원) 브리즈번 최대 쇼핑거리 한복판에 위치해서 엄청 좋았구요.
룸컨디션도 굉장히 모던하고 깔끔했고 미니바까지 무료라서 강추드립니다. :)
|| 일정계획
시드니에서 3일은 크게 시드니 시내, 본다이비치를 구경하는게 목표였구요. 중간에 아쿠아리움 한 번 방문했어요.
오페라하우스는 한국인 가이드가 있는 내부투어를 신청했는데 내용도 알차고 좋았어요.
골드코스트에서는 주로 휴양을 하면서 커럼빈 동물원에 다녀왔구요. 무비월드 테마파크도 하루 다녀왔어요 :)
마지막 브리즈번은 시내투어 위주로 쇼핑 등을 했구요.
궁금하신 점은 댓글에 달아주시구요~ 본격적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시작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