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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이탈리아 여행기 #31 - 바티칸 투어 #2 (바티칸 박물관) (DAY 8) ■ 바티칸 투어 #2 바티칸 투어 #1에 이어 바티칸 박물관의 나머지 부분과 바티칸 박물관의 백미, 시스티나 성당까지 포스팅하겠습니다. 바티칸 박물관이 워낙 넓어서 3시간 넘게 봐도 못 본 부분이 많았던 거 같아요. 생각보다 오디오가이드가 괜찮은 편이어서 방마다 오디오가이드로 설명을 듣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유익한 시간이였어요. . . . . ▲ 라파엘로 방에는 유명한 작품인 아테네 학당이 있습니다. 바티칸 박물관 티켓에 그려져 있는 그림과 동일하지요. . . . . ▲ 이렇게 한 그림에 여러가지 스토리가 있는 그림들은 오디오가이드가 풀이해줘서 참 좋았던 거 같아요. 자유롭게 투어하시는 분은 왠만하면 오디오가이드 대여해서 꼭 이용하세요. . . . . ▲ 자연스러워 보이는 동상이라 인상 깊어서 찍어 .. 더보기
2016 이탈리아 여행기 #30 - 바티칸 투어 #1 (바티칸 박물관) (DAY 8) ■ 바티칸 투어 #1 8일차는 로마 여행의 하이라이트 바티칸 투어를 할 예정이에요. 가이드와 함께하는 투어에 신청할까 하다가 그냥 개별적으로 돌아다니기로 했어요. 바티칸 박물관은 인터넷에서 미리 예매했습니다. (https://biglietteriamusei.vatican.va/musei/tickets/do?action=booking&codiceTipoVisita=26&step=2) 바티칸은 크게 바티칸 박물관과 성 베드로 성당 2곳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일반적으로 바티칸 박물관을 먼저 보고 성 베드로 성당을 투어하는데요. 성 베드로 성당은 내부 관람은 무료이고 쿠폴라 꼭대기로 가는 건 유료에요. 쿠폴라로 올라가는 방법은 엘레베이터 + 계단이 있고 순수 계단이 있어요. 꽤 높은 편이라 우리는 엘레베이터 +.. 더보기
2016 이탈리아 여행기 #29 - 나폼소 남부투어 이야기 #3 (나폴리/폼페이/소렌토/포지타노/아말피) (DAY 7) ■ 나폼소 남부투어 이야기 #3 (나폴리/폼페이/소렌토/포지타노/아말피) 포지타노 관광을 마치고 정기선을 타고 살레르노까지 이동했어요. 1시간 반 정도 배를 타고 해안을 따라 구경할 수 있어요. 10월 말이라 조금 쌀쌀하긴 했지만 그래도 버틸만 했어요. 11월이 넘어가면 추워서 못 탈 거 같아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가 저물어 가는 아말피 코스트 사진을 쭉 보여 드릴거에요. . . . . ▲ 시간이 되니 저 멀리 정기선이 들어옵니다. 가장 명당은 2층의 맨 뒷자리 혹은 왼쪽 옆자리에요. ㅎㅎ 배가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좌측에 앉으면 아말피 코스트가 잘 보입니다. 운 좋게도 2층 맨 뒷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 . . . ▲ 배가 출발하고 멀리서 포지타노를 보니 한눈에 들어옵니다. . . .. 더보기
2016 이탈리아 여행기 #28 - 나폼소 남부투어 이야기 #2 (나폴리/폼페이/소렌토/포지타노/아말피) (DAY 7) ■ 나폼소 남부투어 이야기 #2 (나폴리/폼페이/소렌토/포지타노/아말피) 폼페이 관광을 마치고 바로 아래 있는 식당에서 간단하게 점심 식사를 했어요. 식사는 투어 비용에 모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해산물 샐러드랑 토마토 파스타 그리고 과일이 제공되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어요. 식사를 든든하게 하고 해안을 따라 소렌토로 가다가 언덕 위 뷰 포인트에서 소렌토를 내려다보고 아말피 해안도로를 따라 포지타노로 이동하는데요. 해안도로는 전용 차량을 타야 해서 버스를 한 번 갈아타게 됩니다. 이 때 짐을 두고 내리시면 나중에 살레르노에서나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짐은 모두 갖고 내리셔야해요. 구비구비 절벽 길을 따라 아말피 해안도로를 통해 포지타노로 이동하는데요. 수신기로 음악도 틀어주고 파란 지중해를 .. 더보기
2016 이탈리아 여행기 #27 - 나폼소 남부투어 이야기 #1 (나폴리/폼페이/소렌토/포지타노/아말피) (DAY 7) ■ 나폼소 남부투어 이야기 #1 (나폴리/폼페이/소렌토/포지타노/아말피) 7일차는 아침 일찍부터 나폼소 남부투어를 진행했어요. 유로자전거나라를 통해 예약하고 진행했습니다. 유로자전거나라에서 정식 명칭은 남부환상투어에요. 남부투어는 나폴리-폼페이-소렌토-포지타노-아말피-살레르노 등을 방문하는 코스인데요. 로마에서 살레르노까지 열차를 타고 가서 정기선이나 기타 방법으로 자유여행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시간도 그렇고 조금 번거로울 수 있고요. 유로자전거나라는 자유롭지는 않지만 하루 안에 축약해서 남부 지역을 한번에 둘러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패키지 투어에 처음 참여해 보았는데 가이드 설명도 충실하고 자유시간도 많은 편이고 하루 안에 남부를 둘러보기에 꽤 만족스러웠어요. 사실 나폴리는 버스에서 차창 밖으로 .. 더보기
2016 이탈리아 여행기 #26 - 나보나 광장 / SOLO / 판테온, 트레비 분수 야경 (DAY 6) ■ 나보나 광장 / SOLO / 판테온, 트레비 분수 야경 버스 기다리는 시간도 있었고 생각보다 꽤 시간이 걸려서 나보나 광장에 도착했어요. 도착하니 저녁 식사 시간이어서 바로 식당으로 이동해서 식사를 했어요. 나보나 광장에도 멋진 분수도 많고 성당도 하나 있는데 주변에 카페나 식당 등이 많아서 분위기도 좋았어요. 트레비 분수를 만든 잔 베르니니의 작품인 분수가 3개 있습니다. 분수도 감상하시는 소소한 재미도 있습니다. 식사를 하고 트레비 분수까지 구경하고 바베르니 역까지 걸어서 지하철 타고 숙소로 돌아왔는데 총 1.5km 정도 되는데 아주 가깝지는 않지만.. 걸어서 20분 정도 걸리니 못 걸을 정도는 아니였어요. 판테온과 트레비 분수는 밤에 가도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로마의 밤은 관광객이 많아.. 더보기
2016 이탈리아 여행기 #25 - 포로로마노 /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기념관 / 카피톨리니 미술관 / 진실의 입 (DAY 6) ■ 포로로마노 /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기념관 / 카피톨리니 미술관 / 진실의 입 콜로세움을 보고 나올 때부터 하늘이 꾸물꾸물하다 했는데 포로로마노 중간쯤부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하더라고요. ㅠㅠ 열심히 뛰어서 나무 밑에 피하긴 했는데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카피톨리니 미술관까지 이동했어요. 허무하게도.. 미술관에 도착하니 비가 그치더군요... ㅠㅠ 콜로세움에서 비가 왔으면 그냥 실내에서 기다렸을텐데... 로마패스 3일권으로 관광지에 총 2개 무료 입장 가능한데 콜로세움과 포로로마노는 하나로 묶어서 가능하고 나머지 하나는 카피톨리니 미술관에서 사용했어요. 하도 스케일이 큰 곳만 돌아다녀서.. 카피톨리니 미술관에서 감흥이 조금 떨어졌지만 어차피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기념관도 보고 근처에 있는 진실의 .. 더보기
2016 이탈리아 여행기 #24 - 콜로세움 /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등 (DAY 6) ■ 콜로세움 /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등 로마의 두 번째 관광은 콜로세움으로 정했습니다. 점심 식사 후 호텔에 체크인하고 조금 쉬다가 이동했는데요. 제가 머물렀던 IQ HOTEL에서 리퍼블리카역이 가장 가까운데요. 콜로세움역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요. 콜로세움은 로마패스를 이용해서 무료로 입장했는데요. 비수기임에도 줄이 좀 길었는데 로마패스는 단체 관광객이 서는 줄을 이용할 수 있어서 빨리 들어갈 수 있었어요. 콜로세움 내부를 꽤 오랫동안 둘러보고 밖으로 나와 콘스탄티누스 개선문도 구경하고 포로로마노로 이동했습니다. 팔라티노 언덕과 대전차 경기장은 패스 했어요. ㅎㅎ . . . . ▲ 콜로세움 이동을 위해 리퍼블리카 광장으로 왔습니다. 안젤리 성당도 보이네요. 내일 출발하는 유로 자전거나라 남부투어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