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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5 싱가폴여행

2015 싱가폴 여행기 #11 - 풀러튼 호텔

 풀러튼 호텔

풀러튼 호텔은 마리나베이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이에요. 리츠칼튼, 마리나베이샌즈, 풀러튼베이 등에 비하면 조금 저렴한 곳이기도 합니다.

룸타입이 가장 낮은 헤리티지 룸은 호텔 안쪽으로 창문이 있어서 바깥뷰가 없어요. 뷰가 중요하신 분은 한단계 높은 키룸을 추천드립니다.

옛날 우체국 건물을 개조해서 전통적이고 고풍스러운 느낌이 나는 호텔입니다. 모던한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 마음에 안드실 수도 있겠네요.

풀러튼 호텔에서 주말마다 진행되는 런치 딤섬 뷔페도 매우 훌륭하고요~ 풀러튼베이와 연결되어 있어서 풀러튼베이 호텔 수영장 이용도 가능합니다.

풀러튼 호텔 수영장도 훌륭한데 싱가포르 강쪽을 바라보고 위치하고 있어요. 룸키를 가지고 입장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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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AY룸 입니다. 벌레가 나온다는 말도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머무르는 동안 깨끗하고 쾌적하게 지냈습니다.

방이 크진 않지만 고풍스럽고 깔끔합니다. 매우 마음에 들었어요. 창문이 크진 않지만 마리나베이 샌즈가 보이는 뷰로 배정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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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에 보시면 무료 생수 2병이 제공되고 TWG 티백도 무료입니다. 캡슐 커피도 무료고요.

화장실이 매우 넓은 편이였고 깔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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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워실과 욕조 둘다 있습니다. 어매니티는 모두 불가리 제품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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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조나 티와 사과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오른쪽에 곰돌이는 풀러튼 곰돌이 인데 이건 무료는 아니고 구입해야해요 ㅎㅎ

방문했던 시기가 독립 50주년이라 50주년 기념 풀러튼 곰돌이를 팔고 있어서 하나 구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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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대 옆에 다양한 버튼이 있는데 조명은 기본이고 창문에 커튼도 전자식으로 열고 닫힙니다.

창문이 그리 크지 않지만 밤에 MBS에서 하는 레이져쇼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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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방에서 바라본 마리나베이입니다. 플라이어와 샌즈 호텔이 한눈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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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러튼은 이렇게 삼각형 구조로 되어 있어요. 한쪽은 마리나베이쪽이고 한쪽은 싱가포르 강쪽인데요. 층 하나를 제외하고는 반대편으로 가기 위해선 빙 돌아서 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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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장 바로 앞에 휴식장소고요. 이쪽으로 가기 위해 수영복을 입고 가운을 입고 반대편으로 빙 돌아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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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러튼 호텔 수영장입니다. 룸중에 몇개는 풀 억세스 룸도 있습니다. 인피니티 형식의 풀로 되어 있고 밤에 분위기도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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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서영 사람들은 바깥에 돌아다니기 보다 일광욕을 즐깁니다. 여유롭고 좋아보였어요. 우리는 밤에 와서 수영장 잠시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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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비쪽에는 뷔페 식당과 로비라운지, 기념품 가게 등이 있습니다.

뷔페 식당이 로비 쪽에 오픈되어 있어서 점심에 잠깐 봤는데 내용도 상당히 알차더라고요.

기념품가게에 다양한 품목이 파는데 호텔이니 만큼 저렴하진 않고요. 여기서만 구할 수 있는 풀러튼 50주년 곰만 한마리 입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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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비에 위치한 풀러튼 호텔 역사관 같은 곳이에요. 우표로 만든 싱가폴 지도가 인상적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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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입구 옆쪽에 있는 야외 레스토랑인데요. 맥주 한잔하기 좋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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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로비로 돌아와봅니다. 널찍한 좌석이 많아서 참 좋아요. 베이커리 위에 제가 구입한 50주년 풀러튼 곰들이 쭉 앉아 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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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비 한가운데 계단을 이용해 밑으로 내려가면 원풀러튼이나 풀러튼베이로 지하를 통해 이동 가능합니다. 이렇게 가면 멀라이언 파크로 바로 이동 가능하죠.

조금 돌아가긴 하지만 무더운 날씨에는 지하로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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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러튼 건너편에 위치한 풀러튼 워터프론트 하우스인데.. 가보려고 했는데 못 가봤어요.. 어떤 용도의 건물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만 안쪽에 스타벅스가 위치하고 있다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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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풀러튼 호텔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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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당 요금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충분히 가치를 하는 호텔이였고요. 마리나베이샌즈와는 다른 클래식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여유롭게 호텔에서 좀 더 즐기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점이 조금 아쉽네요.

체크아웃 후에도 당연히 짐을 맡아주며 스파와 짐 옆에 있는 샤워실도 무료 사용 가능합니다.

타올 등도 제공되서 밤 늦은 비행 스케쥴이였는데 매우 유용하게 이용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