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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5 싱가폴여행

2015 싱가폴 여행기 #9 - 어드벤쳐 코브

 어드벤쳐 코브

어드벤쳐 코브는 센토사섬에 위치한 워터파크 입니다. 한화로 약 3만원 정도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국내에 워터파크에 비해 규모가 큰편은 아니지만 있을만한 어트랙션도 다 있고 무엇보다 사람이 바글바글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유수풀의 경우 국내보다 훨씬 길고 여유롭고 예쁘게 꾸며 놓았고요. 인공 스노클링 장은 이곳만의 독특한 어트랙션입니다.

센토사섬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다음으로 한번쯤 꼭 즐겨볼만한 장소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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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드벤쳐 코브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근처에 있습니다. 표지판이 있어서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아요.

비치스테이션에서 찾아가시면 됩니다. 가는 길에 최소 10만톤 이상 되보이는 스타크루즈의 크루즈선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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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드벤쳐 입구 입니다. 인터넷에서 예매하고 출력한 바우쳐로 바로 입장 가능합니다.

여느 워터파크와 마찬가지고 외부 음식 및 음료는 반입을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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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터파크 전체를 한바퀴 돌 수 있는 유수풀입니다. 중간에 가오리 수족관을 볼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유속은 그리 빠르지 않지만

길고 예쁘게 꾸며져 있어 지루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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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 어트랙션 앞에는 이런 통이 쌓여 있습니다.

신발이나 기타 물품을 보관하는 곳인데 시민의식이 높은 곳이라 그런지 물품보관함이 따로 있지만 간단한 물품은 여기에 많이들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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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문 앞에는 수영복 가게가 있지만 비싼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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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수풀은 여러가지 컨셉으로 꾸며져 있는데 유속도 빠른편이 아니고 길이도 길어서 한바퀴 도는데 꽤 시간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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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수풀을 돌다보면 가오리 수족관을 지나가게 됩니다. 무수히 많은 가오리를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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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수풀이 동굴도 지나갑니다. 다양한 컨셉이 있어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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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멀리 어트랙션이 하나 보입니다. 2인용 짜리 어트랙션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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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키즈풀이에요. 아이들을 위한 간단한 슬라이드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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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하게 썬베드가 있는 곳으로 파도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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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도풀 옆으로 알록달록한 구명조끼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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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건 그냥 직선으로 빠르게 맨몸으로 내려오는 어트랙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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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바나가 있는 유아풀입니다. 카바나는 유료로 사료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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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인기가 많은 어트랙션입니다. 가장 긴 어트랙션이기도 하고 가장 빠른 어트랙션이기도 합니다.

입구에서 부터 튜브를 타고 기계로 올라가고 자동으로 내려 갑니다. 코스 상에서 올라가는 부분에도 추진력이 생겨서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어트랙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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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가 가능한 푸드코트입니다. 원하는 음식을 담아서 계산하고 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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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가 많은 어트랙션 중 하나인 레인보우 리프입니다. 인공적으로 스노클링 공간을 만든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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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로 교육을 받고 천천히 한바퀴 돌면 끝입니다.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가능하고요.

개인적으로 가져온 스노클 사용도 가능합니다. 스노클은 무료로 대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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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이 무척 차가워요 바다와 같은 조건으로 맞추다보니 짜고 차갑습니다. 인공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물고기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바닥에는 화살표가 그려져 있어서 화살표를 따라서 한바퀴 돌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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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 소개 했던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셋트 요리 였는데 닭다리가 엄청나게 큰데 맛이 괜춘하더라고요.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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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려 4천원짜리 몸을 말리는 기계..

워터파크에 2개 정도 있는거 같고요. 여기는 입구 앞에 있는 곳인데 탈의실과 함께 유료 락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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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찍 도착해서 거의 하루종일 놀았는데 안전을 우선시 하다보니 오후 3~4시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니 모든 어트랙션을 중단시키더라고요.

아쉽지만 정리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비용으로 여유롭게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