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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4 대만여행

2014 대만 여행기 #8 - 타이페이 101

 

 타이페이 101

타이페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바로 타이페이 101이에요. 타이페이의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이죠. 지하는 대형 쇼핑몰로 이루어져 있고요.

타이페이 101의 백미는 꼭대기에 위치한 전망대 입니다. 63빌딩 전망대 처럼 꼭대기에 각종 기념품 가게 / 카페 등이 자리잡고 있어요.

요금은 NT$500인데요. 유스트래블카드가 있으면 NT$450이에요. 우리는 유스트래블을 이용해서 NT$450에 결제 했는데요.

문제는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어요. 줄이 한도 끝도 없는데 엘레베이터를 타고 이동해야하니 대기시간이 꽤 길듯 하더라고요 ㅠㅠ

전망대 관람시간이 오후 10시까지인데 8시30분쯤에 도착한터라 대기하면 30분 정도 구경할 듯 하더군요.

그래서 Fast Pass를 구입했어요. 가격은 NT$1000이에요 ㅠㅠ 좀 비싸긴 하지만 대기 없이 바로 엘레베이터 태워주더라고요.

그냥 티켓만 주진 않고 안내책자와 기념 엽서 등도 주더라고요. 아래에서 따로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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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밤에 보는 101타워입니다. 삼각대가 없어서 꼼수로 찍었는데 나름 멋지게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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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은 지하철역에서 내리면 바로 101타워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에요. 딘타이펑도 위치하고 있는데 엄청나게 사람이 많은 편이에요.

우측 사진은 101타워 밖에 위치한 LOVE 조형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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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 구입도 꽤 걸리더군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무척 많았어요. Fast Pass를 구입하니 오른쪽 사진에 직원이 바로 길을 열어 주더군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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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게 바로 Fast Pass입니다. 다양한 책자와 쿠폰 엽서가 들어가 있어요. 사실 쿠폰은 별 쓸모 없고요. 이 패스를 보여주면 내려갈때도 줄 안서고 내려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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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로 올라가니 댐퍼베이비가 맞이 합니다. 댐퍼는 건물의 무게중심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일종의 무게추인데요. 타이페이 101이 워낙 높기 때문에

댐퍼도 엄청나게 크더라고요. 댐퍼를 형상화한 마스코트가 바로 댐퍼베이비에요. 색깔별로 있고 귀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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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라가자마자 대만의 야경을 살펴봤어요. 홍콩이나 싱가폴 만큼 화려하진 않지만 나름 멋진 야경을 보여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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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st Pass 덕분에 예상보다 빠르게 전망대에 올라와서 여유부리면서 버블밀크티를 한잔 마셔봅니다. 맛은 그럭저럭이였는데 데코도 귀엽고 점원이 한국사람이라 깜짝 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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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댐퍼입니다. 엄청 거대합니다 ㄷㄷ 댐퍼 옆에는 귀여운 은색 댐퍼베이비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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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댐퍼구경하고 기념품가게도 구경해보았어요. 댐퍼베이비가 귀여워서 지름신이 왔지만 그닥 구입하진 않았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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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특한 구역인데요. 전세계로 우편을 보낼 수 있어요. 이곳에 스탬프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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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까 사진과 비슷해보이지만 이곳은 옥외 전망대에요. 턱이 좀 높아서 관람하는데 쉽지는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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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오는 길에 있던 벽화인데요. 타이페이101을 중심으로 그려져 있는데 실제보다 더 그럴듯하게 표현되어 있네요 ㅋㅋ 오른쪽에 모형도 눈길을 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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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오는 엘레베이터는 현재 높이와 층수 속도 등이 표시됩니다. 정말 빠른 속도로 내려오더라고요. 귀가 멍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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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페이 101 쇼핑몰

사실 타이페이 101에 처음 방문한 날은 쇼핑몰이 이미 영업시간이 끝나서 3일에 저녁 먹고 잠시 구경했어요. 지하로 연결되는 대부분이 푸드코트였어요.

딤섬으로 유명한 딘타이펑도 있는데 사람이 무척 많았고요. 푸드코트 옆으로 슈퍼마켓도 있었고요.

쇼핑몰 윗층으로 올라가면 각종 명품 쇼핑몰이 나와요. 대만의 다른 쇼핑몰과 차원이 다르게 럭셔리하게 꾸며져 있었어요. 구경만 하는 것도 꽤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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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의 재미 중 하나가 마트투어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뭔가 특이한 먹거리가 없을까하고 둘러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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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과 어울리지 않는(?) 고품격 쇼핑몰이 펼쳐집니다. 왠만한 명품 브랜드는 다 입점해 있습니다. 사람도 적어서 여유롭게 쇼핑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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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 큰 루이비통 매장이 눈길을 끌더군요. 고급스러워보이는 카페도 보이고 참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