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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ETC/Wedding Diary

터치더스카이 프로포즈 @ 63빌딩

안녕하세요?

결혼 일주일 남기고 프로포즈를 위해 방문한 터치 더 스카이입니다.

63빌딩 58층에 위치하고 있고요. 여러 장소를 찾아보다가 조용하게 진행하기에 이곳만큼 프라이빗하고 괜찮은 곳이 없어서 예약했어요.

결론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곳이었어요~ 예쁘게 잘 꾸며져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음식이 맛있어서 먹방 찍다가 왔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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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약확인 후 둘만의 룸으로 들어가니 이렇게 똭 셋팅되어 있어요~ 사진은 미리 보내서 제작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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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품들이 다들 예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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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 소품들에 둘러 쌓여 맛난 식사가 가능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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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사진을 보내서 둘만의 메뉴도 만들어 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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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전 빵인데요. 맛나보이죠? 여기 빵들이 다 맛있더라고요~ 완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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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뮤즈부쉬로 나온 장어 배추말이~ 부드러운 식감으로 입맛을 돋궈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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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피타이저로 달팽이 요리가 나왔어요. 우리 커플은 원래 프랑스 요리와 그닥 맞지 않는데 하나 같이 맛있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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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비어와 해산물 샐러드. 위에 달팽이랑 같이 나눠 먹었지요. 해산물도 신선하고 맛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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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지로 덮은 바닷가재 스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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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운데를 뚫으면 스프가 나옵니다. 팟파이 느낌이랄까? 파이지가 엄청 맛나서 다 뜯어 먹었어요 +ㅁ+ 먹방 제대로 찍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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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이 나오기 전에 상큼한 레몬셔벳으로 입안을 리셋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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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메인. 한우 안심스테이크와 왕새우 구이.

센스 있게 각종 소금으로 I Love You 데코해주더라고요. 맛도 훌륭했어요!

가운데 있는건 수삼인데 건강을 챙기기 위해 먼저 잎사귀까지 먹고 시작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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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쪽 플레이트에는 우리의 이니셜을 새겨 줬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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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으로는 심심하니까 샐러드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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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디저트를 준비해주는데 체리 쥬브리를 직접 만들어 줍니다. 꼬냑이랑 체리를 불에 익히고 오렌지를 깎아서 불쇼하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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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완성된 디저트 셋! 좌측에 꽃은 다 데코에요 ㅋㅋ 아이스크림에 아까 만든 체리소스를 뿌려주었는데요. 요것도 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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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향이 방안에 가득~ 향에 취하고 맛에 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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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운의 레알 네잎크로버도 띄워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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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질거 같은데 커피나 차와 함께 몇가지 디저트가 더 나오네용 ㅋㅋ

여기 빵이 맛있을때 부터 알아봤는데 마카롱이랑 옆에는 마들렌 느낌인데 다 맛있었어요~

마지막까지 배가 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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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건 맨 처음에 케잌을 하나 준비해주시고 촛불키고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어주고 촛불도 불고 그랬었는데요.

포장해온 케잌이에요~ 케잌도 맛있더라고요. 블루베리랑 라즈베리도 올라가 있어서 상큼하기도 했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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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에서 멋진 야경을 보며 룸에서 단둘이 진행되기 때문에 로맨틱하고 좋았어요 +ㅁ+

무엇보다 음식이 맛있으니 만족감이 2배 였네용~ 결혼하고도 1주년 기념일 같은 때 또 오기로 했어요~ 완전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