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DSLR 카메라 가방을 하나 소개해드릴게요. 가벼운 여행용으로 적합한 백팩이 아닐까 싶은데요.
참고로 필자는 D300 + Nikkor 17-55 + Nikkor 10-24 + Nikkor 60 Micro + Sigma 70-200 + SB-900 요렇게 보유하고 있는데요.
모든 렌즈를 다 담을 수 있는 백팩으로 인케이스 카메라 백팩을 이용중이고 가벼운 여행을 위한 가방으로 이 제품을 선택했어요.
대충 이 가방에 담아보니 17-55가 마운트된 D300과 10-24 렌즈 하나에 SB-900 정도 가지고 다니기에 딱 좋을 거 같습니다.
최대한 넣으면 단렌즈 하나 더 추가 가능할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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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옆면입니다. 포켓이 하나 보이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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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면이에요. 상당히 두꺼운 매쉬 소재의 등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착용하면 쿠션 느낌이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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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편 옆모습인데요. 물통을 넣을 수 있는 매쉬소재의 포켓이 있고요. 단단하게 조여줄 수 있는 버클도 하나 있고요.
반대편에 삼각대를 장착하고 이쪽에 물통을 넣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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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가방의 유용하면서도 특이한 부분이 바로 정면 하단 포켓에 카메라와 렌즈 수납부입니다.
파티션이 총 2개가 들어 있는데 사진은 하나는 떼어놓은 상태에요.
최대한 채워보니 17-55 줌렌즈가 장착된 D300과 Sigma 70-200 망원렌즈가 들어갑니다.
물론 높이가 딱 맞지는 않아서 조금 빡빡하게 들어갑니다. 자주 넣었다 뺏다 하기에는 좀 불편할 듯 합니다.
그리고 처음엔 가방이 길들여지지 않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포켓을 열고 닫기가 빡빡했습니다.
몇 번 열고 닫고 하니까 좀 익숙해져서 그런지 열고 닫기 조금 편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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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면 상단 가장 바깥쪽에 있는 장근 수납부에요.
반지갑 정도 딱 들어갑니다. 여행시에는 여권까지 넣으면 딱 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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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부분에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2군데가 있는데 그 중에서 바깥쪽 수납공간이에요.
배터리나 메모리카드 그리고 뭐 간단한 것들을 넣을 수 있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메모리카드랑 유무선릴리즈 정도 넣고 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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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부분에 수납부가 하나 더 있습니다. 매쉬포켓 몇개가 달려 있는 수납공간인데요.
이곳에 렌즈 1개랑 스트로보정도 들어갈 정도의 공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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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 옆쪽에 포켓인데 설명서에는 여기에 스트로보를 넣으라는데 SB-900을 넣어보니 안들어갑니다... ㅠㅠ
생각보다 포켓이 작습니다.. 뭘 넣을지는 고민해봐야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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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 뒷부분에는 노트북을 옆으로 넣을 수 있습니다. 15인치까지 들어간다는데 와이드는 안들어 갈 듯 하네요.
사진은 맥북에어 11인치짜리를 파우치에 넣고 수납해본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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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가방 밑에 보면 레인커버가 있는데 사진찍는걸 깜빡했네요 ㅋㅋ
가방 밑부분에 작은 수납공간에 레인커버가 접혀서 들어가있습니다. 비오는 날 꽤 유용할 듯 합니다.
백팩이 그리 크지 않고 디자인도 괜찮은 편이어서 가볍게 여행할 때 좋을 듯 합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줌렌즈를 장착한 중급기에 망원렌즈 그리고 추가렌즈와 스트로보정도까지 수납하면 딱 좋습니다.
물론 옆에 삼각대도 장착 가능하고요.
몇번 써보고 느낀 단점 하나는 전반적으로 지퍼가 조금 빡빡해서 열고 닫을 때 조금 힘이 들어간다는 점...ㅠㅠ
쓰다보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위안하고 있지만... 파라핀이나 촛농이라도 발라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ㅠㅠ
그리고 백팩 200이랑 300이 있는데 200은 300과 다 똑같은데
사이즈가 좀 작고 사이드에 노트북 수납부가 없습니다.
제가 최대한 가벼운 백팩을 구하려고 해서 200도 고려했었는데 300을 써보니까 200은 너무 작을듯 하네요;;;
가벼운 백팩을 찾으시는 분은 이 제품 한 번 고려해보세요~
나름 샘소나이트인데 인터넷에서 13~14만원 정도에 팔고 있습니다. 가격도 나쁘지 않은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