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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3 Hong Kong

홍콩 여행기 #3 - 하카훗/YMCA Salisbury [1일차]

간단하게 점심을 먹기 위해 온 이 곳 하카훗 입니다.

YMCA에서 5분거리 침사추이역 근처 청킹맨션 옆에 있습니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괜찮은 그런 곳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합석은 기본~

3가지 딤섬을 주문하고 한국돈으로 대략 만원 안되는 돈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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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를 열심히 했는데 한국사람인줄 바로 알아보고 한국메뉴를 가져다주네요 ㄷㄷㄷ

맛있게 드세요 라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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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과 함께 맛난 메뉴들이 한가득합니다.

간단하게(?) 하가우와 쇼마이 그리고 연잎쌈밥을 주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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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위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저렇게 큰 원형 탁자에 합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옆에 할머니 3분과 합석 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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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번타자 하가우 등장...!

새우 딤섬이죠~ 탱글탱글한 속살이 예술입니다. 가격도 꽤나 착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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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잎 쌈밥입니다. 안에는 찰밥과 함께 닭고기가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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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마이! 돼지고기 새우 딤섬이죠~ 탱글한 새우에 돼지고기의 진한 풍미가 동시에 느껴집니다.

역시 홍콩 딤섬들은 만두피는 거들뿐.. 밀가루 맛도 안나고 속재료만 진하게 느낄 수 있어서 완전 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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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까 연잎쌈밥 개봉샷~! 요건 조금 호불호가 갈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연잎의 알싸한 향도 괜찮고 쫄깃한 찰밥에 조린 닭고기가 간을 맞춰줘서 괜춘했는데요.

차와 함께 먹으면 더욱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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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사추이역으로 가다보면 요런 건물이 보이실거에요. 에스컬레이터 타고 3층까지 올라가면 바로 보입니다. 하카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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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기는 청킹맨션 바로 옆에 있는 CKE몰.. 뭐 별건 없고요.. 제니베이커리가 있어서 사랑스러운 곳...

마지막날에 제니베이커리 사왔는데 한국와서 처음 뚜껑 열어서 사진은 없지만..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근데 이것도 그냥 그렇다는 사람도 있고 호불호 좀 갈리는 듯..

이곳 바로 왼쪽에 봉주르 보이시죠? 여기서 크랩트리 핸드크림을 HKD $95에 마지막날에 득템.. 한국돈으로 13000원 정도? 한국면세점에서 22불 정도 합니다.

이제 YMCA로 체크인하러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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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된 호텔치고 상당히 밝고 깔끔한 편이에요. 방이 넓진 않지만 필요한 것들은 다 있는 실속있는 방이랄까요?

뭐 물은 기본으로 주는 생수 그런건 없고 그냥 나가서 사다가 냉장고에 저장해 두어야 합니다.

인터넷은 유선/무선 모두 가능하지만 유료이고요. 4시간에 HKD $4 정도?

냉방은 빵빵할듯 하나 난방은 별로 안빵빵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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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대기 14층에 배정되어서 항구가 보이는 쪽이면 좋겠다 싶었는데.. 반대편이군요 ㅋㅋ

건너편 아파트인지 뭔지 창문 너머로 사람들이 뭐 하는지 다보입니다 ㅋㅋㅋ 언제나 커튼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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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웰컴 과일도 줍니다. 바나나 2개 / 사과 2개 / 오렌지 2개

마카오 가는 날 터보젯을 Super Class로 예약해서 간식을 준다길래 아침에 간단하게 요 과일을 먹었죠.

바나나가 파~란데 이틀정도 지나니까 적절하게 익어버렸어요 ㅋㅋㅋ 사과는 맛이 그냥 그래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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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센트럴로 이동해서 IFC몰을 구경하려 합니다. 침사추이역으로 가는 길에 청킹맨션 앞에 거리를 한 컷!

IFC몰 까지는 MTR을 타고 센트럴 역까지 2정거장만 가면됩니다~

다음 포스팅에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