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몇주전에 다녀온 부산 용두산공원과 태종대에 대해서 소개하려 합니다. 2박 3일간 부산 여행을 다녀왔었는데요. 여행기를 쓸까 하다가..
가벼운 마음으로 놀러다녀와서 거의 맛집에서 "먹은 기억" 밖에 없군요;;; 그나마 기억에도 많이 남고 사진도 많이 남은 용두산 공원이랑 태종대를 포스팅합니다.
용두산공원은 남포역에서 가까운데요. 남포역은 또 자갈치역과 걸어다닐 정도로 꽤 가깝습니다. 자갈치역 근처에는 국제시장도 있고 자갈치 시장도 있으니
남포역에서 용두산 공원 구경하고 국제시장으로 이동해서 족발 먹고 구경하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자갈치역에서 버스나 택시를 타면 태종대로 가기도 쉬우니 묶어
서 관광하면 좋을듯 합니다.
- 남포역에서 5분정도 걸어가면 용두산공원이 나옵니다. 올라가는 긴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요. 내려올때는 걸어내려와야 한답니다.
올라갈때는 한참 걸려서 갔는데 내려올때는 그래도 금방 내려오더군요. 찾아가는 길은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미리 지도 한번 보고 가시면 쉽게 찾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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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무공 동상이 입구에서 맞이합니다. 뒤에 큰 타워는 부산타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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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이것이 부산타워! 올라가면 부산이 한눈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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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말이죠. 부산타워에서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비용은 어른 기준 1인당 4천원 입니다.
올라가면 간단하게 식음료를 먹을 수 있는 카페가 있고요. 전망대 답게 망원경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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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쪽 저쪽 찍어봤는데 사실 어디가 어딘지 잘 몰라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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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구도시라 경치가 좋습니다~ 서울에서 볼 수 없는 바다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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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쪽은 네모 반듯하게 정렬된 자갈치역과 국제시장 쪽 사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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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렇게 망원경도 있습니다. 물론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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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타워 입구에요.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해서 들어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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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타워 가는길에 있던 시계모양의 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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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뿅~! 갑자기 태종대로 와버렸습니다... ㅋㅋ 자갈치역 앞에서 버스타고 와도 되지만.. 귀찮은 관계로 그냥 택시 탔습니다...;; 대략 30~40분 정도 걸린듯??
태종대 입구에서 산 위로 조금 올라오면 요렇게 다누비 열차를 탈 수 있습니다. 요금은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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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이라 그런지 줄이 엄청 깁니다. 대략 25분 정도 기다려서 우리가 탈 다누비 열차가 들어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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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누비열차를 타면 정거장이 여러군데가 있는데 여기가 가장 인기(?) 있는 전망대 정거장 입니다.
ㅋㅋ 정거장 별로 내리면 다시 탈 수 없는 역도 있으니 안내멘트 잘 들으면서 가세용~
개인적으로 전망대에서 내려서 구경하고 좀만 걸어가면 등대가 나오는데.. 거기 구경하고..
다시 전망대로 와서 돌아가는 열차 타는게 젤 나은듯 합니다. 등대에서 타도 되는데 전망대가 앞정거장이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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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대에 오르면 요렇게 탁 트인 바다가 보입니다 +ㅁ+ 시원~하죠? 먼바다 쪽으로 약간의 박무가 있어서 희뿌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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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게 주전자 모양이라 주전자 섬이라는데 등대 모양이 특이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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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대 구경하고 등대쪽으로 이동합니다. (도촬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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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기가 등대에요~ 내려가는데 한~참 걸립니다;; 각오 하시고 내려가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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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기가 한 중간쯤 됩니다. 밑에서 작은 공연도 하고 있더군요.
아직 밑으로 내려 가려면 한참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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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벽 밑으로 오른쪽 구석에 사람들 보이시나요? 거기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저곳은 무려 드라마 촬영 장소 ㅋㅋ 갔을땐 몰랐는데 포스팅하면서 검색하다보니 알게 됐네요.
더킹투하츠 촬영장소 였어요.. (아 그거 본방사수하면서 다 봤는데.. 몰랐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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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더 내려가서 보니 장관입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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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가는길은 가파르고.. 또 바람도 엄청 불어서 추웠어요.. 흐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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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쭉쭉 내려가서 맨 밑까지 가면 해녀분들이 해산물을 팝니다. 자세히 보지 않았지만 아마도 성게랑 전복 소라 종류 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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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사진입니다. 저기까지 갔는데.. 저기가서 찍은 사진이 다 인물 사진이라.. 그냥 패스합니다.. ㅠㅠ
하여간 가보면 경치도 좋고 신기하고 잼납니다. 문제는 올라올때 좀 고생한다는 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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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용두산 공원과 태종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사실 중간중간 못 보여드린게 많아요. (사진을 열심히 안찍어서 ㅋㅋ)
남포역에서 용두산공원, 국제시장, 태종대 이렇게 묶어서 관광하시면 알차게 구경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용두산 공원은 몰라도 태종대는 강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