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 드릴 곳은 부산 여행을 갔을 때 다녀온 부산족발 입니다.
부산에서 냉채족발이 유명하다길래 방문한 곳이지요.
바로 근처에 한양족발도 유명하다는데 그냥 부산족발로 갔어요 ㅋㅋ
11시 좀 넘어서 갔는데 한산하더군요.
하지만.. 12시쯤 되니까 거의 만석 ㄷㄷㄷㄷ
둘이서 25,000원짜리 소짜 주문했습니다. 양이 별로 안많아 보였는데 먹고 나서 나와서 호떡하나 먹으니까 배불배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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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 요렇게 한산했으나... 나중엔 거의 만석 ㅋㅋ
의자보다 그냥 바닥에 앉는 좌석이 더 많아요.
저 처럼 허리 아픈 사람은 잽싸게 의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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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찬은 간단합니다. 국물 종류랑 오징어숙회 비스므리한거랑 뭐 김치 그런종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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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둥.. 드디어 족발 등장....
비주얼이 생각보다 알록달록 화려 +ㅁ+
생각보다 양은 적어보였어요.. 뭔가 야채가 많아 보여서..
중짜를 먹어도 다 먹을거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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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콤하면서 독쏘는 해파리 냉채에 족발이 들어가니..
돼지 특유의 잡내도 없고 뭔가 색다른 맛이더군요.
개인적으로 족발을 잘 안먹는데 술술 넘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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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렇게 깻잎에 싸서 먹어도 향긋한 깻잎의 향과 잘 어울립니다~ 따로 쌈장같은 양념이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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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채랑 족발의 조합이 뭐 별거 있겠나 싶은데.. 맛있더라고요.
족발 주문하면 끝에 짜투리 부분은 그냥 몇조각 주는데 뜯어 먹어보니까 달큰한게 잡내도 안나고 맛나더군요.
족발 자체가 맛이 괜찮은듯??
저처럼 족발 잘 안 먹는 사람도 맛나게 드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부산에 놀러가시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서울에선 먹기 쉽지 않아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