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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0 제주도여행

3박4일 제주도 여행기 4일차 #1 - 황금륭 버거, 소인국테마파크

아쉬움이 많았던 제주도 여행..

3박 4일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닌데

벌써 마지막 날이 되었어요

마지막 날까지 새벽부터 아침까지 비가 왔어요 ㅠㅠ

다행히 아침에 비가 그쳐서 짐싸고 12시 근처에 체크아웃하고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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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시간인지라 바로 먹을 것부터 먹으러 황금륭 버거를 향했어요

제주도에서 명물이라고 들어서 가봤는데요

주차된 차가 빽빽하고 사람도 많았어요

주문은 셀프로 받고 음식은 서빙해 주는 시스템이에요

혹시 자리에 앉아서 멀뚱히 계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말씀드리는거에용

메뉴라고 해봐야 버거랑 커플버거..

커플버거는 일반 버거의 반크기에요

어차피 이곳은 햄버거 크기가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2인이 가면 커플버거면 충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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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버거가 나왔습니다

옆에 사이다와 비교해보시면 크기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을 거에요

단.. 크기만 큽니다.. 맛은 진짜.. ㅠㅠㅠ

고기 패티가 거의 햄 수준으로 얇고.. 맛은 진짜 없어요..

제가 먹어본 햄버거 중 최고 맛 없는 정도?

그냥 커서 신기하고 제주도 명물이니까 한번쯤 와볼만 하다.. 정도에요

다시 오고 싶지는 않네용.. 가격도 싼편도 아니고 =ㅁ=

여하튼 양은 많아서 든든히 배 채우고 소인국테마파크로 이동~

이곳에서 그리 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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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인국테마파크입니다!

이곳은 세계 곳곳의 유명한 건물들을 축소해 놓은 곳이에요

뭔가 사진으로 보면 굉장히 있어보이는데

사실 보면 조금 허접만 편도 없지 않아있어요

규모는 상당히 큰 편이구요

뭔가 끝날거 같으면서도 안 끝나더라고요 ㅎㅎ

오히려 뒤로 갈수록 그나마 좀 멋진 구조물들이 있구요

사진 찍기엔 참 좋아요.. 사진으로 찍어 놓으면 예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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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아이도 보이고 오페라 하우스도 보이고..

모두 작게 축소해 놓아서 마치 스스로가 거인이 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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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조그마한 건축물 뿐인것도 아니에요

중간중간 거대한 건축물도 있어요.. 실제 건물보단 작겠지만..

에펠탑 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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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인국테마파크에서 신나게 놀고 마지막 관광지인 한림공원을 향해 갔습니다

가는 길에 너무 예뻐보여서 잠깐 구경했던 금능해수욕장..

멀리 비양도도 보이구요

모래사장이 깨끗하고 물도 깨끗하고 사람도 별로 없고

물놀이 하기 참 좋을 거 같더라고요

한림공원에서 길 건너면 바로 있어요..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바로 옆에 협재해수욕장도 있구요

이번 제주도 여행은 물놀이는 배제해서 수영복도 챙기지 않았는데...

좀 아쉽더라구요 ^^

이제 마지막 여행지 한림공원으로 갑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봐요~ (마지막 포스팅이 되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