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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09 Saipan Tour

사이판 여행기 - 다섯째날 #Final

이제 마지막 후기이군요.

마지막날 사이판을 떠나는 날입니다. 우리 비행기는 3시20분 비행기였는데요.

나름 여운을 즐길만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너무 짧게 느껴졌던 시간들이지만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우린 마지막 조식을 먹었습니다.

별거 없던 조식인데 한국와서 괜히 생각나더군요;; 전 아침도 원래 안먹는데 말입니다.

마지막 조식을 맛있게 먹고 짐정리하고 체크아웃하고 짐은 맡겨놓고 마이크로비치 쪽으로 산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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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마이크로비치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마이크로비치 쪽으로 걷다가 메모리얼 파크 쪽으로 나와서

다시 가라판 시내쪽으로 한바퀴 돌았습니다. 날씨가 너무너무너무 더워서 ㅠㅠ 오래 못 걸었어요.

전 더위에 너무 약하거든요. 더우면 아무것도 안합니다. 더군다가 무거운 카메라도 메고 있어서 ㅠㅠ

여하튼 한바퀴 돌고 리조트 로비에서 잠시 쉬다가 시~원한 DFS 갤러리아에 또 갔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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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첫째는 갤러리아 건너편에 쇼핑센터입니다. 갤러리아는 하도 많이가서 건너편 쇼핑센터에 갔죠.

여긴 처음 가봤는데 기념품도 많고 재미있었어요. ABC 스토어에서 아기자기한 기념품들 몇가지 챙겨 나왔어요.

계산하고 나오니까 비가 내리더라구요 ㅠㅠ 하늘도 마지막날을 슬퍼하나봅니다.

바로 옆에 하파다이 쇼핑센터에 또 놀러갔습니다. 오.. 여기도 대형마켓 처럼 식료품도 많고 괜찮더라구요.

열심히 쇼핑하다 보니 어느덧 점심시간 ㅠㅠ 1시 40분까지 가이드님을 만나기로 해서 언능 점심 먹기로 했습니다.

비도오고 가라판 시내까지 다시 가기 귀찮아서 하드락카페에 다시 갔어요 ㅋㅋ 위에 마지막 사진이 그 사진이죠.

메뉴 이름이 급 생각안나는데.. 안에 패티대신에 고기를 잘게 찢고 바베큐 소스를 곁드린 샌드위치였어요.

사이드는 마카로니 앤 치즈구요 ㅋㅋ 그냥 햄버거 먹을걸 괜히 다른 메뉴 시켰나봐요. 소스가 자극적이더라구요.

여하튼 둘이서 이거 남기고 나왔습니다. ㅠㅠ 오늘도 역시 배가 그리 고프진 않더라구요 ㅋㅋ

갤러리아에서 버스 타려고 했는데 1시 버스가 있고 그다음이 2시30분 버스인데 1시 버스를 놓쳤습니다!! ㅠㅠ

그래서 걸어서 왔죠. 10분정도 걸리니 걸을만하죠 뭐 ㅋㅋ

숙소에 도착햇는데 생각보다 가이드님이 빨리 오셔서 바로 공항으로 갔습니다. ㅠ

아쉬움을 뒤로하고 출국수속하고 비행기타고 귀국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밑에 우리가 탔던 비행기랑 비행기안에서 찍은 사진 첨부해봅니다. ㅠㅠ

너무 즐거웠던 사이판 여행이었구요. 한국에 와서 일상이 너무 재미가 없더라구요 ㅠㅠ

언젠가 또 다시 갈날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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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사이판 여행은 여행통을 통해 가보세요~

저렴한 가격에 가이드한테 질질 끌려다니지 않아도 되구요.

자유롭게 하고 싶은 관광 골라서 할 수 있구요.

가이드 분들도 굉장히 친절하고 잘 챙겨주십니다.

전 처음 여행이라 몰랐는데 여친님이 여행을 많이 다니셨는데

보통 가이드 포함된 여행은 끌려다니고 짜증나는데

이번엔 굉장히 편하고 자유롭고 좋았다고 하네요 ^^

여행통 사이트 링크 - http://cafe.daum.net/lovetong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