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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7 하노이-하롱베이 여행

2017 하노이-하롱베이 여행기 #5 - 하롱베이 목선 투어 / 승솟동굴 / 항루언 (3일차)

 하롱베이 목선 투어 / 승솟동굴 / 항루언

드디어 베트남 북부 관광의 하이라이트 하롱베이 관광이 시작됩니다. 보통 배를 타고 반나절 정도 관광을 하게 되는데요.

중간에 선상에서 식사도 하게 됩니다. 우리는 인원이 있어서 목선을 단독으로 빌려서 진행했어요.

럭셔리 크루즈 같이 한 번에 많은 인원이 타는 큰 배도 있는데 우리는 탈 수 있는 인원이 작지만 단독으로 진행하기로 했지요.

승솟동굴을 거쳐 항루언 / 티톱섬 전망대까지 보고 점심식사 하고 귀환했어요.

원래 비경관광이라고 스피드보트를 타고 관광하는것도 있는데

제가 갔던 시기에 잦은 사고로 인해 정부에서 잠시 금지시키고 루트를 새로 정비하고 있어서 스피드보트는 타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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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므엉탄 리조트가 높은편이라 바다 전망 방이라면 이렇게 하롱파크와 하롱베이 바다가 보입니다.

시야가 맑은 날은 아니라 아쉽네요.

므엉탄 쾅닌의 조식 뷔페는 너무나 중국인 위주라 별로여서 과감하게 패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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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롱베이 선착장으로 이동해서 입장권을 받아 우리 배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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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런 목선들이 줄지어 서있어요.

사이즈는 비슷하지만 배마다 컨디션이 조금 다른데 우리 배는 나름 커디션이 괜찮았어요!

윗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입구 쪽이 철제로 되어 있어서 안전해보였고 내부도 깔끔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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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끼리 전세내고 이용하니 참 좋습니다.

배를 타고 이동도 하고 여기서 점심에는 해산물로 식사를 할 예정입니다.

노래방 기계도 있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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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천개의 섬을 따라 이동해 봅니다.

하롱베이는 수천개의 섬들이 방파제 역할을 해서 파도가 없고 잔잔해요.

그래서 보통 배멀미도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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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런 기암괴석들을 보면서 계속 이동합니다.

배가 어느 정도 밖으로 나가면 배 위로 올라가서 감상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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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로 올라가서 구경하다가 더우면 내려와서 창밖을 보며 멍도 때려보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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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 안에서 팔찌도 팔고 기념품도 팔고 그럽니다. 밖에서 사는 것보다는 당연히 비싸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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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로 한참 가다보면 저 멀리 승솟 동굴이 보입니다.

길지는 않지만 내부가 굉장히 넓은 동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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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가 미끄럽기도 하고 위아래로 오르락내리락해야해서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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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갈수록 넓어지는 동굴을 구경하고 벽면에 난 하트모양도 구경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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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록달록 조명으로 밝혀놓아 예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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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밖으로 나와 위로 올라갔다가 내려가게 됩니다.

끝까지 올라오면 하롱베이 바다가 한눈에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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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사진은 마치 누군가 걸터 앉은 다리처럼 보이는 돌도 있고요.

가파른 길을 따라 내려오면 다시 선착장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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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솟동굴에서 나와 우리 배를 향해 갑니다.

다음 행선지는 항루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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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루언은 섬으로 둘러쌓여 있어서 마치 호수처럼 되어 있는 곳이에요.

우측 사진이 유일한 출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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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배를 타고 호수를 절반 정도 돌고 나오는데 원숭이들이 많이 살고 있어요.

바나나를 던져주지 엄청 잘 받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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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굴에 쏙 숨어서 맛나게도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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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처럼 단체로 배를 탈 수도 있지만 카누를 타고 체험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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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호수같은 바다에서 산같은 섬을 볼 수 있는 신비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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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렇게 나룻배 같은 배를 타고 관광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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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동굴을 지나 선착장으로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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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는 티톱전망대에요~

인공 모래사장과 전망대가 있는 곳인데 다음 포스팅에 소개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