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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6 이탈리아여행

2016 이탈리아 여행기 #22 - 로마로 이동 / IQ HOTEL ROMA /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 (DAY 6)

 로마로 이동 / IQ HOTEL ROMA /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

이탈리아 여행 6일차, 마지막 종착지 로마로 이동하기 위해 아침 일찍 산타 마리아 노벨라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역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했는데 친퀘테레로 가는 날 먹었던 곳과 다른 곳에서 빵과 커피를 먹어봤습니다.

피렌체에서 로마는 1시간 50분이면 도착합니다. 11시쯤 도착해서 미리 구입한 로마 패스를 찾고 (좀 힘들었어요..)

3일간 숙소가 되어 줄 IQ HOTEL에 도착했으나 얼리체크인에 실패하고.. 짐을 맡기고 관광을 나섭니다.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을 구경하고 레골리에서 빵도 사고 근처 약국에서 마비스 치약도 구입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까지 보여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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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차역에 있는 TENTAZIONI 카페에서 커피와 빵을 먹었어요.

셋트 메뉴가 있어서 저렴하게 총 6유로 지불했습니다. 물도 한 병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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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로 이동할 때는 이딸로를 이용했어요.

선반 위로 올리려고 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짐 하나는 짐 보관하는 곳에 두었는데요.

1유로나 0.5유로 짜리 동전을 넣고 자전거 자물쇠처럼 짐을 묶어 둘 수 있더군요.

나중에 열쇠로 풀면 동전을 다시 수거할 수 있으니 무료라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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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테르미니 역에 도착했습니다.

지금까지 거쳐온 역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더라고요. 사람도 많고 정신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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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쿠리패스를 통해 구입한 로마 3일권을 찾기 위해 Tourlist Information으로 이동했습니다.

여기 찾는게 좀 많이 힘들었어요... 소쿠리패스에서 구입하신 분들은 아래 사진을 꼭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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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쿠리패스 설명으로는.. 24번 플랫폼 옆이라는데..

왼쪽 사진이 24번 플랫폼으로 가는 길인데요.

플랫폼은 기차표가 없으면 갈 수 없고요..

MOKA 커피숍 보이시죠? 저기로 들어가서 바깥으로 나가서 왼쪽 방향으로 길을 따라 쭉 이동하다가

다시 역사 안으로 들어 갈 수 있는데 그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https://goo.gl/maps/jJwtYTWCKA32

상기 주소는 테르미니역 HERTZ 위치인데 바로 맞은 편이니..

구글지도로 찾아가실 분은 위 주소를 찍고 찾아가시면 편할 듯 합니다.

구글 지도상으로는 역사 안에서 이동 가능하다고 나오는데.. 밖으로 나가서 이동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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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여곡절 끝에 로마패스를 찾아서 역사 밖으로 나왔습니다.

테르미니역은 좀 현대적이고 규모도 컸어요.

역 앞에는 버스 정류장들이 참 많았고요.

IQ HOTEL까지는 약 5~10분 정도 이동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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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Q HOTEL ROMA가 보입니다. 오페라 극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는 쉽습니다.

이탈리아에서 묵었던 호텔 중에 가장 현대적으로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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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비가 깔끔하고 모던하지요.

꽤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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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들도 친절하고요. 객실이 청소 중이라 얼리체크인은 실패.

컨시어지에 짐을 잠시 맡기고 관광을 나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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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의 로마패스.. 수령하기 힘들었네요....ㅠㅠ

여하튼 로마패스는 모든 대중교통이 무제한이고

추가로 48시간권은 관광지 한 곳이 무료이고 72시간권은 관광지 두 곳이 무료입니다.

무료로 사용하고 난 뒤에는 할인요금으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매우 유용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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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Q HOTEL에서 10분 정도 이동하면 산타 마조레 대성당이 나옵니다.

요기는 뒷문이고요. 돌아가면 정문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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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는 확실히 도시가 크더라고요. 길도 큼직큼직하고 시원하게 뚫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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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 마조레 대성당 앞은 광장처럼 되어 있어요.

높은 기둥과 분수대가 보인다면 대성당 앞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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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당은 간단하게 짐 검사만 하면 무료로 입장 가능합니다.

정면에서 보는 성당은 뒷 모습과는 완전 느낌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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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사각형의 넓고 정돈된 모습의 성당 내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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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레를 따라 걸어보면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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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에서 가장 백미는 여기가 아닐까 싶네요.

예수가 태어난 말구유로 추정되는 성유물을 보존하기 위해 만든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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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유를 향해 기도하고 있는 듯한 동상과

나무로 된 구유를 토대로 성탄 구유 재현을 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조명 때문인지 실제로 보면 더 화려하고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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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을 마저 돌아보기로 합니다.

천장 장식들도 하나같이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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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모가 아주 크지는 않아 한바퀴 돌아보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데

구석구석을 돌아보면 이곳이 왜 로마 4대 성당인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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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오면서 보니 상단에 있는 스테인드글래스와

황금빛의 문장, 2명의 천사가 눈에 띕니다.

장식 하나하나 볼거리가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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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을 둘러보고

밖으로 나오는 길입니다. 필리포 4세의 동상도 보이고요.

천장 장식이 독특하더라고요.

사실 이곳은 방문을 할까말까 고민하던 곳인데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당을 구경하고 빵도 사고 마비스 치약도 살겸 레골리 베이커리를 향해 가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