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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6 이탈리아여행

2016 이탈리아 여행기 #15 - 피렌체 대성당 (두오모) / 조토의 종탑 / 그롬 (DAY 4)

 피렌체 대성당 (두오모) / 조토의 종탑 / 그롬

피렌체 관광의 하이라이트 피렌체 대성당, 두오모에 도착했습니다. 

정싱 명칭은 꽃의 산타마리아 성당이에요. 이곳은 독특하면서도 화려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피렌체 대성당을 관광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먼저 대성당 내부는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대성당 지하는 유료 입장을 해야 하고 조토의 종탑과 두오모 꼭대기, 그리고 세례당은 두오모 통합권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두오모 통합권은 미리 인터넷으로 구매를 했는데요. (https://www.museumflorence.com/)

상기 사이트에서 예매가 가능합니다. 우측 상단에 Ticket을 클릭하면 되고요.

날짜와 티켓수를 결정하면 아래 3가지 예약 시간을 미리 정할 수 있습니다.

1. Museo dell’Opera di Santa Maria del Fiore Entrance Booking

2. Giotto's Bell Tower Entrance Booking

3. Brunelleschi's Dome Climbing Booking

조토의 종탑과 두오모 꼭대기는 2시간 간격을 두고 예약 가능하고요.

개인적으로 하루만 관광하신다면 조토의 종탑을 추천 드립니다. 어차피 피렌체 시내를 볼 수 있는 건 거의 동일하고

조토의 종탑에서는 두오모 돔을 볼 수 있거든요. ㅎㅎ 두오모 통합권은 예약 시점부터 48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2일 이상 피렌체에서 일정이 있으시다면 하루는 두오모 꼭대기, 하루는 조토의 종탑을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조토의 종탑의 단점으로는 꼭대기가 철망으로 되어 있어서 셀카나 인물 사진 찍기에는 조금 불편하다는 점이 있겠네요.

저는 종탑을 올라갔다 왔고요. 생각보다 힘들어서 그롬에서 젤라또 하나 먹고 대성당 내부와 세례당을 구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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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렌체 대성당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우뚝 솟은 조토의 종탑도 옆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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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세례당입니다.

두오모 통합권으로 입장할 수 있는 곳 중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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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 구석구석 눈을 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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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긴 성당 바로 건너편에 있는 세례당의 청동문이에요.

천국의 문이라는 별명이 있는 이 문은 금박을 입힌 부조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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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뒤에 올라갈 조토의 종탑입니다.

걸어서 꼭대기까지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올라가려면 운동화를 신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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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문에 커다란 문도 정교한 조각이 새겨져 있었어요.

실제로 출입 가능한 문은 아니고 출입 가능한 문은 양쪽으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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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마다 그려진 벽화도 멋지고 주변에 빼곡하게 새겨진 조각들도 굉장히 화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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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경하다 보니 날씨가 점점 좋아지더라고요 +ㅁ+

세례당을 다시 한번 찍어 봅니다.

나중에 들어가 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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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쪽으로 돌아가면 조토의 탑에 올라갈 수 있는 입구가 있습니다.

정면으로 피렌체의 상징 두오모 돔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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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에 들어가면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고요.

두오모 통합권을 미리 예매하셨으면 출력해서 가지고 다니면서 바코드만 찍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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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좁은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 합니다. 사람이 많아서 서로 앞뒤로 가다보면 시간이 꽤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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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쯤에서 내려다보니 꽤 높더라고요.

종탑 앞에는 저렇게 야외에서 식사하거나 차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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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더 올라오니 세례당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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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멀리 산로렌조 성당도 보이고요.. 바로 옆 두오모 쿠폴라의 모습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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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라가다 보면 중간에 2번 정도 쉴 수 있는 곳이 나오고요.

좌측 사진 처럼 종도 보실 수 있습니다.

우측 사진처럼 철망이 있어서 사진 찍기는 쉽지 않지만 쿠폴라의 모습도 서서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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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대기에도 철망이 있는데 격자가 큰 편이라 카메라를 집어 넣으면 무리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종탑의 최대 장점은 이렇게 쿠폴라를 찍을 수 있다는 점이지요.

쿠폴라 위에 보시면 사람들이 많이 올라가 있어요. 높이는 조토의 종탑이 더 높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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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키오성과 시뇨리아 광장 방면이에요.

높은 곳에서 보니 주황빛 지붕이 너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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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멀리 쿠폴라 꼭대기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어요.

저기는 철망이 없어서 인물 사진 찍기에는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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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은 산로젠조 성당 쪽입니다.

우측은 산타마리아노벨라 역이 보이고요.

왼쪽에 보면 산타마리아노벨라 성당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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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은 리퍼블리카 광장 전경이에요. 조그맣게 회전목마도 보이네요.

카페 질리가 있어서 유명한 곳입니다. 실제로 밤에 가면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우측에 베키오 궁전도 가보고 싶었는데 여기도 안에 박물관이 있더라고요. 다음에 꼭 가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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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멀리 미켈란젤로 언덕도 보입니다.

미켈란젤로 언덕은 추후에 포스팅 하겠지만..

해질녘에 가면 가장 예쁘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멀지 않아서 걸어서 갈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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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오는 길에 요렇게 틈 사이로 시뇨리아 광장이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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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에 바닥 부분이 이렇게 창살로 되어 있는데 아찔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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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토의 종탑에서 나와서 입구 오른쪽 정면으로 보이는 골목으로 쭉 들어오면

젤라또 맛집 그롬이 보입니다.

여기에서 잠시 젤라또를 먹으며 휴식을 취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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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가지 다양한 맛이 많더라고요.

크레마 디 그롬이 맛나다 그래서 그거랑 상콤한게 먹고 싶어서 레몬을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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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에서 먹은 젤라또는 개인적인 취향인지 모르겠지만

과일향보다는 크레마 디 그롬이나 캐러멜, 뭐 크림맛 이런 것들이 맛났던거 같아요.

상콤한게 먹고 싶어서 레몬을 넣었는데 과일향 젤라또들은 뭔가 인위적인 맛이 나서 조금 별로였던거 같아요.

크레마 디 그롬은 맛나더라고요!

젤라또를 맛나게 먹고 다시 피렌체 대성당 투어를 떠나 봅니다.

다음 포스팅에 계속 이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