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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6 싱가폴-태국 크루즈 투어

2016 프린세스 크루즈 (싱가폴&태국) - #10 코사무이 리조트 이용하기 2 / 4일차 저녁일정 (DAY4)

| 코사무이 리조트 즐기기 2 & 4일차 저녁일정

오전 10시쯤 리조트에 도착해서 2시간 정도 놀고 점심식사를 했어요,

오후 3시에는 모두 모여서 크루즈로 돌아가야하므로 1시까지 점심 먹고 한시간 수영하면서 놀다가

2시 좀 전에 마사지 1시간 받고 돌아왔어요. 완전 알차게 일정을 보냈답니다.

크루즈로 돌아오고 나서 햄버거도 먹고 정찬도 먹고 늘 그렇듯 쇼를 보고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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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뷔페 식당 겸 카페테리아에요. 비치타올을 반납하는 장소도 있고 빌리는 장소도 같이 있어요.

크루즈 손님들이 오는 시간에 맞춰서 기념품을 판매하는 사람도 왔다 갔고요. 태국돈이 좀 남아서 옥으로 된 코끼리를 샀는데

미얀마 산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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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닌데 맛은 생각보다 맛있더라고요. 동남아 특유의 날라다니느 밥도 있고 ㅎㅎ

이것저것 먹다보니 2접시 먹었어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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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 먹다가 바다쪽을 문득 봤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동남아 바다치고 깨끗하고 좋았어요.

비치 앞에 우리를 위한 천막과 비치체어가 보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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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일과 케잌 종류도 있는데 배가 불러서 맛만 봤어요.

시원하게 바다쪽으로 뚫려 있어서 밥 먹으면서도 바다를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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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 후 바다에서 수영을 좀 더 해봅니다.

생각보다 바다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많이 없었어요. 주로 비치체어에 누워있거나 수영장에 누워있는 사람이 많았어요.

바다에서 수영 하다가 수영장에서도 돌다가 막판에 마사지 하고 버스타고 이동했어요.

마사지 사진은 없네요 가격이 무척 저렴한데 가격 대비 괜춘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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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를 타고 20분정도 달리니 저 멀리 프린세스크루즈가 보입니다. 아침보다 물이 많이 빠져있는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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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기가 Nathon Pier 이고 구시가지가 있는 곳이에요. 그냥 여기에 내려서 자유롭게 커피 한잔씩 하다가 오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앞에 보이는 큰 탑이 보이는 곳이 우체국 건물이에요. 환전 등이 가능한 곳입니다. Nathon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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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도착하니 사람이 많이 몰려 있었어요. 우리가 거의 마지막에 타서 크루들이 다 함께 타느라 조금 늦게 출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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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때는 바깥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주변에 항구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산 중턱에 리조트로 보이는 곳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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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멀리 바다 한가운데 떠있는 프린세스 크루즈를 향해 갑니다. 일몰 시간이라 멋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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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찍은 프린세스 크루즈의 전신샷. 11만톤급이라 참 크기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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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과 달리 코사무이는 배로 돌아가는 길이 조금 아쉽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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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루즈로 점점 다가가고 승선할 준비를 합니다. 승선 수속은 카드만 찍으면 되니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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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참 놀다가 마사지까지 받고 와서 그런지 배가 고파서 리도덱에서 버거를 하나 주문해서 나눠 먹어 봅니다.

뭔가 후딱후딱 만들어 주는데 보기와 달리 맛은 괜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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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사무이에서 싱가폴로 돌아오는 마지막 일정은 2일이 걸립니다. 5일차는 해상 일정이고 6일차 아침에 싱가폴에 도착해요.

우리 방은 배의 동편에 있었고 배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니 자연스럽게 일몰을 바라볼 수 있었어요.

발코니가 이럴 때 좋더라고요. 누워서 바닷바람 맞으며 일몰을 한참 구경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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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쉬다가 정찬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아 갑니다. 애피타이저는 새우 해산물 샐러드.

여기에 조그마한 새우는 뷔페식당, 피자레스토랑 등에서도 볼 수 있는데 짭쪼름한게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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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 샐러드도 주문해 봅니다. 상큼한 요거트 향의 드레싱이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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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채스프를 주문했어요. 개인적으로 야채스프를 좋아한답니다. 마늘빵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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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고기 요리입니다. 함박스테이크 처럼 연한 육질이 포인트. 소스도 맛나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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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히마히라는 생선 요리입니다. 하와이에서 먹은 적 있는데 담백하고 단단한 육질이 포인트에요.

레몬즙을 살짝 뿌리고 고소한 버터를 발라 화이트소스와 먹으면 새콤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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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다 아이스크림 종류 입니다. 좌측은 마시멜로 같기도하고 무지개떡 같기도한 아이스크림 케잌이에요.

가운데는 모든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조금씩 줬어요. ㅎㅎ 후한 인심(?)

오른쪽은 티라미수 안에 아이스크림 느낌이라고 해야되나요. 요것도 맛있었어요.

둘이서 디저트 3개를 주문해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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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찬 식당을 하고 마이클 카를 만나기 위해 바를 찾아갑니다. 프린세스 극장에서 늘 공연하다가 바에서 미니 공연을 하더라고요.

기존에 봤던거랑 동일한 공연을 할 줄 알았는데 다른 공연을해서 끝까지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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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 공연은 뉴질랜드에서 유명한 가수 공연이였는데 좀 오래된 노래를 위주로 부르더라고요.

50대 이상 아주머니들의 환호성이 ㅎㅎㅎ

우리랑은 좀 안 맞아서 보다가 중간에 나왔어요. 이렇게 4일차 하루도 끝나갑니다.

5일차는 아쉬운 마지막 해상일정입니다. 다음 포스팅에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