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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6 싱가폴-태국 크루즈 투어

2016 프린세스 크루즈 (싱가폴&태국) - #4 해상 일정 (DAY2)

|| 유유자적 해상일정

저번 말레이시아 일정은 싱가폴에서 다소 가까운 기항지를 들렀기 때문에 매일매일 기항지 관광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태국 방콕 / 코사무이 2군데를 들리기 때문에 해상 일정이 2일간 있었어요.

첫날 새벽 비행기에 피곤했기 때문에 2일차 해상일정은 달콤한 휴식 시간이였어요.

전체 일정이 5일이 넘어가면 크루즈에서 포멀나이트를 진행해요. 선장이 주최하는 샴페인 파티도 하고 그럽니다.

이 날은 모든 정찬 레스토랑 드레스코드가 정장입니다. 뭐 조금은 케주얼하게 입어도 크게 제제하지는 않지만

기분도 낼겸 정장 한벌 챙겨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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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뜨자마자 14층 리도 덱으로 가서 뷔페식당 호라이즌 코트에서 아침식사를 합니다.

가장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식당이고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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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하게 쥬스와 커피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ㅎㅎ

직원에게 말하면 따뜻한 라떼도 먹을 수 있고요. 개인적으로 얼음을 잔뜩 넣고 물마시는 곳 옆에 따뜻한 커피를 타서 아이스로 먹는게 좋더라고요.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아침식사를 즐기는 것도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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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 후 잠시 로비에 들렀어요. 오늘 포멀나이트도 있고 풍선 파티도 있어서 벌써 풍선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전 말레이시아 일정때는 마지막날 했는데 이번엔 좀 일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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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후 기항지가 코사무이였는데 코사무이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프린세스 극장에 방문했어요.

이렇게 기항지 도착 전에 기항지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강의(?)를 합니다.

후에 포스팅하겠지만 코사무이에서는 4성급 리조트에서 쉬다오는 익스커션을 신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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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연을 듣고 바깥으로 나와 바닷바람도 맞아 봅니다. 날씨가 끝내줘서 수영을 하러 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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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두에 있는 야외수영장에 갔는데 아침 먹고 느긋하게 가서 그런지 자리가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선미쪽에 있는 수영장에서 자리 잡고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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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을 안먹어서 넌알콜 칵테일 하나 주문했는데 모히토를 따라한 노지토인데 맛은 그냥 그랬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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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다보니 배가 고파서 호라이즌 코트에서 음식을 가져다 먹었어요.

왼쪽 피자는 반대편 선두쪽에 있는 피자가게에서 가져온건데 보기엔 마트 피자처럼 보여도 맛있습니다. 사이즈도 엄청 크고요.

이 날은 점심이 멕시코 음식들이 많았는데 아침을 먹은지 얼마 안되었는데 잔뜩 가져다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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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먹고 이번엔 크랜베리쥬스랑 기타 등등 들어간 칵테일을 먹었는데 요게 달달하니 맛나더라고요.

낮 시간에는 계속 이쪽 수영장 저쪽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먹고 마시고 놀다가 저녁에 파티에 참석하기로 했어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됩니다!